록키 발보아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02.28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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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의 줄거리 및 감상
2. 영화의 뒷 이야기
본문내용
록키 발보아를 보고나서
1. 영화의 줄거리 및 감상
어린 시절 나에게 우상이었던 록키가 성인이 된 지금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수많은 록키 시리즈에서 전설같은 인간 승리를 보아 준 록키에게도 세월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순리일 것이다. 사실 SF영화가 아니고서는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록키가 부활한다는 설정은 아무도 생각할 수도 없고 설사 부활한다 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감동을 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게 만든다. 그 만큼 록키의 부활은 나 같은 과거의 록키 팬들조차도 오히려 그나마 록키에 대해 가지고 있던 환상적인 이미지를 깨뜨리게 만들 수 있는 위험한 설정일지 모른다. 그런 록키가 50대가 되어 자신의 열정을 되찾기 위해 현 세계 헤비급챔피언과 한판 승부를 한다는 것은 어쩌면 설정자체가 영화를 위한 억지일 수 있다.
그래서일까 이전에 가졌던 록키에 대한 환상이 깨지지나 않을까라는 두려움 속에 록키 발보아를 보게 되었다. 이전의 화려했던 헤비급 챔피언의 영광은 뒤로 한 채 필라델피아에서 조그만 이탈리아 식당을 경영하는 록키는 암으로 먼저 떠난 아드리안에 대한 그리움과 아버지의 영광에 묻혀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아들의 반항 속에 하루하루 힘겨운 나날을 살아간다. 록키의 즐거움은 자신의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에게 과거에 화려했던 자신의 복싱경기 얘기를 들려주는 것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유명 스포츠 TV에서 록키와 현재 헤비급 챔피언인 메이슨 딕슨과의 가상경기를 중계한다. 이 가상 경기는 상상 외의 큰 인기를 끌고 딕슨의 프로모터와 언론은 록키와 딕슨의 실제 경기를 록키에게 제안한다. 이 소식은 전 미국을 들끓게 만들고, 록키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러나 록키의 아들은 그러한 아들이 못마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