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율곡 이이의 교육사상
- 최초 등록일
- 2007.02.27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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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敎育과 學問의 意味
Ⅲ. 栗谷의 敎育 理念 : 立志, 誠, 敬
1. 立志
2.誠과 經
Ⅳ. 栗谷의 敎育 目的 및 理想的 人間像
1. 敎育 目的
2. 理想的 人間像
Ⅴ. 敎育 課程
Ⅶ. 敎育 方法
Ⅷ. 結論
본문내용
교육 과정에 관한 율곡의 견해는 擊蒙要訣 讀書章과 學校模範 讀書條에 잘 나타나 있다.
먼저 필수 과목으로 五書와 五經을 小學 - 大學 - 論語 - 孟子 -中庸 - 詩經 - 禮經 - 書經 - 周易 - 春秋 등의 순서로 공부하고, 다음에 기타 近思錄 家禮 心經 二程全書 朱子大全 朱子語類와 그 밖의 性理學書를 정독하고, 남은 힘이 있으면 歷史를 읽도록 했다.
물론 유교가 들어온 이래 삼국시대부터 五經 三史 등 유교의 경전이 경당과 태학, 국학, 국자감의 주요 교육과정으로 되어 왔으므로 내용상 특별히 다른 것이 없을 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할 것은 독서의 순서를 내용의 체계와 난이도에 따라 엄격한 차례를 정하여 제시했다는 점이다. 율곡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배우는 자가 이미 선비의 행실과 몸가짐을 익혔다면, 모름지기 독서와 講學으로 의리를 밝힌 연후에 라야 학문에 나아가는 길의 방향이 혼미하지 아니할 것이다. 스승에게 배우되 배움은 넓어야하고, 질문은 소상하여야 하며, 생각은 근신해야하고 분별은 명확해야 한다. 그리하여 잠기고 젖어서 반드시 마음으로 터득하기를 기하여야 한다. 항상 글을 읽을 때에는 반드시 얼굴을 정숙하게 가지고 단정히 앉아서 뜻을 한결같이 하여 한 가지 글이 익숙하여 진 다음에 비로소 다른 글을 읽을 것이요, 많이 보기만 힘쓰지 말아야 하고 기억하는 것만 일삼지 말아야 한다.
글읽는 순서는 小學을 먼저 배워 그 근본을 배양하고, 다음에는 大學과 近思錄으로써 그 규모를 정하고, 그 다음에 論語 孟子 中庸 및 五經을 읽고, 史記와 先賢의 性理書를 간간이 읽어 뜻을 넓히고 식견을 정밀하게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