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그리스 · 로마 신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1.1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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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의 이해 -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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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전 세계의 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원인 중 하나이고 근대에 이르기 까지 서양 문학과 미술에 대단한 영향을 미쳐 왔다. 서양 문학을 잘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책을 말해보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닐까 싶다. 반드시 책으로 신화를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신들의 왕인 제우스나 그의 부인 헤라,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 중에서 가장 힘이 센 헤라클레스 등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신화에 대해 아는 것이라면 어렸을 때 만화에서 보았던 것이 전부여서 신화는 그냥 ‘옛날이야기’ 라고 기억하고 있었다. 언젠가 한번은 신화에 관련된 책을 읽어 보려다가 너무도 많은 신들의 계보 때문에 중도에 포기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고3때가 되니 왜 그렇게 읽고 싶은 책들이 많던지...... 그 때 베스트셀러였던 ‘이윤기이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보게 되었다. 이런 저런 일로 한동안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대학교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때, 처음 수강 신청을 하며 눈에 들어 온 것이 바로 “신화의 이해”수업이었다. 그래서 그 동안 읽어보고 싶었고, 나에게 친숙하고 좋하는 이야기를 수업으로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수강 신청을 하게 되었다. 수업 첫 시간, 교수님께서는 “이 교실에 있는 여러분은 신화호에 탑승한 어린 요정들 입니다.”라고 말씀하시며 흥미를 느끼도록 해주신 후, 수업을 이끌어 가셨다. ‘교수님께서 신화호의 선장이고 우린 모두 어린 요정?’ 처음에는 내가 생각하는 대학교 수업과는 많이 달라서 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신화의 이해수업 시간에는, 내가 알던 신화이야기 보다는 거인족과 신족의 전쟁이야기나 신의 이미지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바람둥이 제우스 이야기,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하다 보니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린 헤라 이야기 등을 배우게 되었고, 이제는 매번 신화호에 오를 때마다 ‘오늘은 어떤 일들이 생길까?’하고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새 학기가 시작한지 벌써 2달이 지나갔고 내가 신화호의 요정이 된지도 그 만큼 시간이 흘렀다. 그럼 오늘은 잠깐 교수님이 지휘하시는 신화호에서 예전부터 타고 싶었던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화호를 옮겨 타고 여행해 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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