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렇구나! 우리역사-백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1.05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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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 그렇구나! 우리역사- 백제편)을 읽고 쓴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 그렇구나! 우리역사(백제)를 읽고
이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수수깨끼를 풀어가는 듯 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지만 수준은 고등학생이상, 일반인들이 교양서적으로 읽기어도 무방한 책 같았다. 어떻게 보면 초등학생이 읽기엔 약간 수준이 있는 책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약간의 배경지식이 있어야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구성은 백제에 대한 역사가 시간순서대로 전개되어 있고, 중간 중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라고 해서 유물이나 유적에 대한 소개가 되어있다.
이 책은 백제에 대해 그 동안 알지 못하고 있었던 많은 비밀들을 나에게 이야기 해준 책이다. 백제의 건국부터 백제의 멸망까지는 정말 각본 없는 드라마와 같았다. 읽으면서 백제가 성장해서 전성기에 다다랐을 때는 나까지 기분이 들떴고 위기가 닥쳤을 때에는 나도 가슴 졸이며 책을 읽었다. 그리고 종종 백제가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는 정말 아쉬웠다. 특히 백제가 신라에게 배신당하고 성왕이 죽었을 때는 정말 아쉬웠다. 신라가 배신만 하지 않았다면 다시 백제가 삼국의 주도권을 잡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리고 백제에 대해 아쉬운 점이라면 일찍이 중국과 활발한 교류로 많은 선진 문물들을 받아들이고 확보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신라나 왜, 가야에게 제공한 것이다. 그러한 것들을 주위 나라에게 적당히 이용했다면 훨씬 더 많은 이득을 봤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백제는 작고 얌전하게 자기들만의 문화를 이루고 있다가 멸망한 별 볼일 없는 국가인줄 알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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