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사랑이 꽃피는 국수집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5.07
- 최종 저작일
- 2012.12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해가 끝나가고 쌀쌀한 계절이 올 때 마다 “자선”,”봉사”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더군다나 대선을 앞두고 복지 라는 말이 TV를 켤 때 마다 들리는 최근,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인간극장 ? 사랑이 꽃피는 국수집] 이라는 다큐멘터리 3편을 보여주셨다.
주인공인 서영남씨는 수도원에서 수사생활을 하시던 분인데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베풀고 살고 싶어 인천의 한 달동네에 자신의 재산을 모두 털어 ‘민들레 국수집’이라는 작은 밥집을 만들고 운영하고 계셨다.
처음에는 ‘아, 착하신 분이 좋은 일을 하시면서 사시는 구나’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그냥 방송을 쳐다보기만 했었는데, 한 편, 두 편, 회가 지나면서 요즘의 상황들과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과 반성이 들었다.
첫 번째는, 봉사라는 개념에 대한 생각 많이 바뀌게 되었다.
지금까지 “봉사”라는 말을 떠올리면 아프리카나 인도 이런 제 3국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그런 그림만 생각했었는데, ‘배고픈 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와서 따뜻한 밥 한 그릇 먹게 해주고 싶었다’는 서영남씨의 말을 듣고 아차 싶었다.
전쟁으로 고아가 되고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봉사는 일도 의미 있지만
당장 추운 날씨에 어디서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밥 한끼제대로 챙겨주는 일 또한 이 못지 않게 대단하지 않은가 게다가 이 국수집에는 서영남씨뿐만 아니라 한 때는 국수집의 손님 이였다가 지원군이 된 분들, 본인들의 생활도 넉넉하지 못하면서 장조림을 만들어오고 몰래 돈을 놓고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