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 실습 후기
- 최초 등록일
- 2006.12.2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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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생 실습 갔다 오면 학교에서 실습 후기 많이 요구하지요. 보시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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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교정을 떠나며 교사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노라 다짐 했던 적이 있었다. 그 다짐을 보물처럼 가슴에 품고 돌고 돌아 14년 만에야 나는 다시 교정을 밟게 되었다. 지금 나의 모습은 여전히 부족하고, 교생이라는 이름으로는 만족할 수 없지만 다짐의 반을 이루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사실 나는 고등학교로 실습을 나가고 싶었다. 정말 교사가 되고 싶도록 동기를 주신 분이 계시고 나를 기억해 주시고 아껴주시던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생이라는 모습을 찾아가 마냥 기대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중학교 시절을 보낸 학교로 실습을 나가기로 결정했다.
중학교에 들어섰을 내가 입었던 교복을 입고 있는 아이들과 건물, 여전히 교무실을 지키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포근한 마음이 들었다.
연구주임 선생님의 교생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나의 한 달의 생활이 첫째 주에는 참관수업, 둘째 주에는 수업연구, 셋째 주와 넷째 중에는 실습을 한다는 사실을 들었다. 하지만 나를 담당하신 선생님은 어차피 마지막으로 갈수록 힘들어 지니 첫째 주와 둘째 주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쉬고 셋째 주에 참관을 들어오라고 하셨다.
다른 교생들은 수업에 따라 들어가느라 정신없는 첫 주에 혼자서 교생 실을 지키려고 하니 뭔가 손해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내가 담당 한 반의 담임 선생님께 반 아이들을 상대로 학습향상을 위한 개별 상담을 하고 싶다는 뜻을 말씀드리니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그리고 42명 아이들의 상담이 시작 되었다.
사전에 아이들의 가정환경과 특성들을 파악하여 적어 놓고 학교생활과 학습태도에 대하여 들어보고 교정하는 순서로 진행해 나갔다. 처음에는 시간 조절에 신경 쓰지 않고 하다 보니 30분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한 달 동안 아이들을 다 만나지 못하게 될 것이 분명했다.
사실 나는 고등학교로 실습을 나가고 싶었다. 정말 교사가 되고 싶도록 동기를 주신 분이 계시고 나를 기억해 주시고 아껴주시던 많은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생이라는 모습을 찾아가 마냥 기대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중학교 시절을 보낸 학교로 실습을 나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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