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헌팅턴의 미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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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새뮤얼 헌팅턴>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미국의 정체성과 연계해서 보시면 좋아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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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끊임없는 담론들이 오고가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세계의 흐름 가운데에서 자리잡고 있으면서, 세계 경제·문화를 비롯한 아주 다양한 측면들에 하나의 국가 미국이 미치는 영향력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미국을 강대국이라 일컬으며, 그를 보는 시각 또한 가지각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부정적인 입장에서, 또 때로는 긍정적인 입장에서 미국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미국 국민 중 한 사람, 새뮤얼 헌팅턴이란 사람은 어떻게 미국을 대하고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그의 생각을 엿보고자 한다.
저자는 ‘국가 정체성’에 대한 개념에서부터 출발하여 미국을 보다 자세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자 노력한 것 같다. 때문에 이 글은 크게 ‘정체성 문제’, ‘미국의 정체성’, ‘미국의 정체성에 대한 도전’의 세 파트로 나누어 전개되고 있으며, 우리는 국가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관한 이해가 전제된 후에야 저자의 논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미국의 국가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9·11 테러일 것이다. 이는 세계화, 다문화주의, 범세계주의, 이민, 하부국가주의, 반국가주의 등으로 인해 약해진 미 국민들의 국가 의식을 자극한 사건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국가 정체성 외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타국가적·하부국가적·초국가적 정체성’의 도전을 꼽을 수 있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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