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새뮤얼헌팅턴의 미국
- 최초 등록일
- 2009.05.1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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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뮤얼헌팅턴의 미국을 읽고 대략적인 핵심내용과 느낀점, 그리고 저자의 견해에 대한 반대의견을 기술한 서평입니다.
목차
I. 서 론
II. 미국의 국가정체성의 실태와 정체성의 의미
III. 미국의 국가정체성 성립의 역사적 고찰
IV. 미국의 정체성에 대한 도전
V. 미국의 정체성 회복
VI. 결론-과연 국가주의는 대안인가
본문내용
I. 서 론
이 책의 역자가 이야기 했듯이 “현실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그리고 세상의 모든 나라들은 좋건 싫건 미국에 의지까지는 몰라도 미국을 무시하고는 살수가 없다.” 우리가 저자와 같이 미국에의 애국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 미국에서 살고 있지 않으며, 여타 미국인들과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미국의 영향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미국을 이해한다는 것은 현실적인 효용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 당선되는지에 따라 미국의 대북정책이 변화하고 그에 따른 우리나라의 안보상황도 급변한다. 미국의 증시 상황은 거의 동시적으로 우리나라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올해 최대의 국정현안이었던 것처럼 미국의 상황은 비단 단순한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의 영향력은 전세계적이며 미국의 일거수일투족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도대체 미국은 어떤 나라이고, 나아가 미국은 어떤 나라여야 하는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국가 정체성”을 중심으로 이를 풀어나가고 있다.
저자는 이 글에서 국가정체성을 화두로 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서두에서는 현재 미국의 국가정체성은 어떤 상태에 있으며, 정체성이란 과연 무엇으로 규정지어질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본론에서는 먼저 미국의 정체성의 요소들을 민족, 인종, 이념, 문화의 측면에서 역사적으로 고찰한 다음, 그러한 정체성의 요소들이 어떻게 도전 받고 있는 지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결론에서는 미국의 정체성의 요소 중에서 종교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국가주위로의 회기를 암시하며 이 글의 결론을 내고 있다.
이 글을 통해 저자가 보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과 그에 대한 위기, 또 앞으로 미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고, 특히 저자가 미국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강조하고 있는 앵글로-기독교 문화가 미국의 국가정체성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새뮤얼헌팅턴의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