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한 초콜릿(라우라 에스키벨)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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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콜릿은 달콤하다.
그러나 달콤함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초콜릿의 달콤함 뒤에 감춰진 쌉싸름한 맛.
라우라 에스키벨은 그렇게 초콜릿에 빗대어 우리네
인생의 달콤하지만은 않은 그런 맛을 이야기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만 옛날에 비해서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고 여성의 역할이 넓어지고 많아지고 중요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발맞추어 여성들을 중심으로 자신들의 능력을 보이고 싶어하고 그런 능력들을 보여주기 위한 태동이 패미니즘 운동의 근본개념이라 생각한다.
소설속에서 패미니즘이 느껴진 부분이라면 몇 가지 장면이 떠오른다.
둘째딸이 당시 혁명군의 남편을 만나서 그 날부터는 혁명군으로써 살아가게 된다. 그러한 그녀는 그 당시 조금은 맞지 않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말을 타고 총을 들고 다니면서 혁명활동을 펼친다.
이러한 하나의 움직임은 남성과 다를게 없다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녀가 혁명군인 남편을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이 소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
나체의 몸으로 활보하는 장면이 있다.
영화를 통해서 더욱 생생하게 보았지만 조금은 보기에 흉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그녀는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맨몸으로 달려 나갔다.
남자가 해도 그리 자연스러운 행동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했다. 여자도 별반 다를게 없다는 하나의 몸부림이 아닐까 싶다.
이 작품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참 재미있고, 외설적이며, 관능적이고 낭만적이다.
흔히 전문 용어로 마술적 사실주의에 착안된 작품이라 생각한다.
음식과 섹스와 마법이 환상적으로 짜여진 작품이다.
지금까지
참고 자료
저자: 라우라에스키벨│역자: 권미선 │ 출판사: 민음사(주) │출판년월: 2004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