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층청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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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얘기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농업에 관계된 말씀을 많이 들었지만 가장 큰 테마는 친환경농업이었다. 친환경 농업과 유기농업을 기존에 나의 생각은 비슷한 개념이었는데 이 둘사 이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었다. 친환경 농업은 일체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 순수자연 그대로를 이용하면서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농업방법이고 유기 농업은 화학물을 사용하여 보다 건강한 농산물을 만들고 자연의 피해도 최소화 하는 농업방식이라고 하셨다. 90년대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방식으로 많이 전환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토지잉용 특성을 고려한 원단위 부하량 산정, 비점오염원 발생예측 최적 모델 선정을 통해서 농업 비점오염물질 유출특성 구명 및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수질 영향평가 판정표를 만들어 시비량 유기물 물 관리의 조절을 하여 구성인자를 분급화 가중치 설정 및 평가를 한다, 결국 이러한 일들은 농업생태계 건전성을 평가하고 보전대책을 개발하고자하는 일들이다. 또한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하므로 생기는 오염정도를 평가하고 개량 연구도 한다. 오염정도는 중금속의 집적 등을 측정하여 폐기물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한다. 그 밖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에도 관여를 하신다. 그리고 난 후 실험실을 둘러보았는데 값비싼 장비들은 많지만 새로 들어온 것들로 인해 예전의 비싼 장비를 이용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부분에 대한 말씀도 있었는데 수입국으로써 그 비싼 돈을 외국에 주고 사와야 하는 비통함을 느꼈다, 아무쪼록 사들인 값보다 더 많은 수확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 기계는 여러 가지 많았지만 X선 회절기가 인상적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범위의 파장을 이용하여 미세분자단위의 유전자 연구에 쓰인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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