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대 미술 : 한국 미술의 민족성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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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현대 미술 : 한국 미술의 민족성
[ 이중섭, 박수근, 이응노 ]를 중심으로 .... 열심히 한것입니다..
목차
1. 해방 이후 한국 미술의 흐름
2. 대표적 한국의 현대 미술가들
① 이 중 섭
② 박 수 근
③ 고암 이응노(1904-1989)
본문내용
1. 해방 이후 한국 미술의 흐름
1945년 까지를 우리가 받아들인 새로운 미술의 형성기라 한다면 해방 후 몇 년간은 그 수정과 정착을 위한 모색기라고 볼 수 있다. 1945년까지의 미술은 일본을 거쳐 들어오는 경로가 많았는데 이는 일본의 색채가 베인 불완전한 화풍이었다.
더불어 한국 미술계에 있어서 해방 후의 상황은 혼란 그 자체였다. 조선미술가협회가 조직되었으나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내부 분열이 일어나 탈퇴한 세력들이 조선 프롤레타리아 미술동맹과 연합하여 조선미술가동맹을 결성하여 대립하게 된다. 이후 각종 미술단체가 난립하였으며 이들은 일제잔재 말소를 표방하였으나 그 작품의 수준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또한 당시 수도경찰청장이었던 장택상이 예술행위를 탄압하는 고시를 발령하고 집행하였고, 전람회에 테러단이 난입해 전람회를 종식 시키는 등 내부적 탄압이 극에 달했으며 미 군정청 또한 자신들의 통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문화 활동에 대한 탄압을 시작했고 이는 친미 작가들의 득세를 가져왔다. 이에 맞서 종래의 미술은 그 시대의 지배계급의 예술이기 때문에 프롤레타리아의 미술을 전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등장하였는데, 작품 제작에 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 한 것은 아니었다. 이들이 예술가의 낙원이라 불렀던 북한의 경우도 김일성 찬양 등 선전적이고 우상적인 작품들만 제작되었다. 즉 예술의 자율성 혹은 시대성은 무시되고 사회주의 왕국 건설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 버린 것이었다.
이렇듯 1950년대 전후의 미술은 일제잔재 청산과 이데올로기의 문제에 봉착해 있었으나 그 어느것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남한의 미술계는 자신들의 제자를 입선시키기에 바빳고 북한의 미술계는 정치적 선동을 위한 작품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해방 후의 미술계는 너무나도 보수적이고, 소극적이며 몰자각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전의 주요과제였던 일제 잔재의 청산이라는 대주제도 잊혀져 갔다. 또한 좌우익을 나누기에 앞서 이들의 공통된 주제는 “새로운 조국에 대한 희망”이었다.
참고 자료
이중섭 평전 - 향연출판사
문화 관광부 홈페이지 http://www.mct.go.kr/index.jsp
화가 이중섭 홈페이지 http://bull.new21.org/
고암 이응노, 삶과 예술 - 고암미술연구소 엮음 - 얼과알
이응노 미술관 - <http://www.ungnolee-museum.org>
박수근 생애와 미술 -삼성미술출판사(1992)
참고 논문
광복후의 미술운동(1945-1950) 오병욱(원광대 미술대학 교수)
월간 미술세계(위기의 시대의 흐린 풍경화-박수근) 1999년 7월호
박수근의 미술세계 이석우(경희대 교수)
Art Series(고암 이응노와 살바도르 달리의 조각)- 2004년호(잡지)
이중섭 그림의 特性에 대한 考察- 朴來卿(1997년 한국 미술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