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
- 최초 등록일
- 2006.11.27
- 최종 저작일
- 2006.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신화 속의 여신들의 원형의 소개 및 나 자신의 원형과 빗대어 설명하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또한 여신들의 원형이 나의 존재를 다 설명하지 못한 다는 비판적인 내용이 조금 가미 되었습니다.
목차
- 시작글
- 헤라원형
- 페르세포네
- 아프로디테
- 결론
(문서내 구분없음)
본문내용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제 각각 다른 고유의 특성과 모습들로 존재한다. 이렇듯 우리 인간들도 모두 다른 모습과 다른 성격을 지니고 태어난다. 이렇게 다양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을 이 책에 서론에서 융은 표준적인 여성상에 의해 우리의 모습들이 좌우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융의 관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인간은 사회적 환경이든, 물리적 환경이든, 여러 요소들에 의해 끊임없이 상․하 발달을 모두 포함하여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 어는 신화의 학설로 우리의 인간의 원형을 찾기에는 실증적이지 못하다. 하지만, 이런 신화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 볼 수 있고, ‘나’ 자신에 대해서 한 번 쯤 깊게 생각해보는 자아성찰을 해보며 이를 통해 좀 더 성숙된 모습을 기대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을 뿐이다.
‘나’ 자신의 원형은 나조차도 아직 다 발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굳이 7명의 여신들 중에서 나 자신을 찾아보자면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을 가진 몇몇의 여신들이 있다.
그 첫 번째는 헤라여신이다. 그녀는 결혼의 여신으로 남편을 찾아 결혼하는 것을 첫째 목표로 하는 원형이다. 이 여신은 숭배를 받는 동시에 욕을 먹고 존경을 받는 동시에 수모를 당하는 등 누구보다도 장점과 단점을 분명히 보여준 여신이었다. 이 원형은 여성의 성격에서 보이는 쾌락과 고통을 향한 강렬한 힘을 나타낸다. 결혼을 하려는 욕구가 강하지 않을 때는 의도적으로 헤라와 같은 아내가 되려는 결심을 통해서 자신 속의 헤라 원형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 여신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자며, 아빠, 엄마가 등장하는 한 가정의 흉내를 내면서 밥상 위에 흙으로 만든 음식을 준비하곤 한다. 나 또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 엄마아빠놀이를 하면서 ‘아내’의 역할에 대해 충실했던 것 같다. 이것이 어느 어린아이들이 라도 할 수 있는 놀이지만 나에겐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