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산문적인 것이란
- 최초 등록일
- 2006.11.2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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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산문적인 것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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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문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산문적인 것’의 기준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작품을 들어 설명하라.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언어는 가장 유용한 도구이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기억하고, 자기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며, 또한 사물들 사이의 관계나 상호작용 혹은 법칙 등을 설명해낼 수 있다. 언어는 사실 인간에게 놀라울 정도의 체계적 인식을 가능케 하는, 뛰어난 능력의 상징체계이다. 이른바 철학은 이러한 언어의 능력이 최고조까지 발휘되는, 아주 높은 경지의 인식방법이다. 언어가 그렇게 높은 인식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그것이 지닌 고도의 체계성 덕분이다. 이는 언어의 참으로 놀라운 능력이며 장점이다. 이와 같은 체계성과 논리성을 잘 살린 것이 바로 산문의 형식이다. 따라서 산문은 이런 논리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하나의 이야기가 인과관계를 지녀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과관계는 이미지나, 즉흥적인 감정에 호소되는 것이 아니라 ‘이성’에 따라 합리적으로 설명이 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사건의 인과관계에 따른 진행을 위해서는 선후 관계의 아귀가 맞아야 하는데 이로 인하여 산문에서는 과거와 그 과거의 사건으로 발생한 현재가 존재하게 되고 시간이라는 속성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결과로 발생할 다음 사건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하여 작품 전체의 길이가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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