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의 진화 5번째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6.11.25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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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생물의 진화 수강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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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사회는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거의 완벽한 존재라는 것과 모든 전염병은 가까운 미래에 모두 박멸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그러나 항생물질에 대해 내성이 있는 새로운 종의 박테리아의 출현은 미생물의 진화가 아직은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진화의 속도는 인간의 속도를 능가하여 새로운 질병으로 인류의 존속마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미생물과 인간의 진화 경쟁 속에, 과연 누가 지배하고 지배당할 것인가? 그 답은 바로 인간에게 있다고 본다.
그 첫 번째 근거로는, 인류가 미생물의 진화를 공존의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높은 독성의 바이러스는 숙주인 인간을 죽이게 되고, 이것은 바이러스의 생존 또한 위협하게 된다. 따라서 시간이 흐르면서 바이러스도 함께 살아가기 위해 독성이 약해지는 쪽으로 변이를 일으킨다. 너무나 강한 독성으로 자취를 감춘 에볼라 바이러스는 이 사실을 더욱 잘 반증한다. 아프리카 콩고에서 발병해, 순식간에 2백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볼라 바이러스는 너무 빠른 10일 만에 숙주를 몰살시킨 탓에 자신들 또한 폭넓은 전파에 실패한 채 숨죽여야 했다. 미생물은 진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인간이 그에 맞춰서 대응책을 마련하기는 어렵고 따라서 인류의 연구목표는 미생물의 완전 멸종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에서 생존에 유리하도록 공존을 추구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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