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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체 구조와 기능 논문분석 보고서 - 문화 인류의 진화와 동반된 척추 및 골반의 변화 사례와 대응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II. 현대인의 척추, 골반과 우리 조상의 것과의 차이점
1. 만성 척추질환
2. 제왕절개
2.1. 제왕절개가 인류 진화에 미친 영향
2.2. 제왕절개의 단점과 자연분만의 장점
III. 현대인의 척추와 골반 건강 지키기
1. 자가진단과 스트레칭
2. 척추와 골반 강화 프로그램과 교정운동
IV.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1. 탐구의 필요성 및 목적
필자는 평소 진화에 관심이 많았다. 한 학기 동안 ‘인체 구조와 기능’ 과목을 배우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인류가 진화함에 따라 척추와 골반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그 의문점 중 하나였다. 이번 보고서를 준비하며 선행 연구를 한 결과, 꼬리뼈가 퇴행한 유인원부터 현대인까지, 그 모양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우리 조상도 퇴행성 척추질환으로는 똑같이 고생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인류의 조상이 유인원으로부터 분화하여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한 시점을 고인류학자들은 약 6백만~7백만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때가 현생인류와 비슷한 S자형 척추와 짧고 넓은 골반을 가지게 된 그 진화의 시점이라고 추정된다. 걷게 되면서 거의 수직으로 부하되는 압력을 척추가 부담해야 했고, 직립보행의 역사와 함께 인류가 겪고 있는 퇴행성 척추질환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골반도 마찬가지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우리와 많이 다르게 생겼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유인원과 인류의 중간 형태인 그들의 골반과 대퇴골은 인간의 것과 많이 닮아 있었다.
Ⅱ. 현대인의 척추, 골반과 우리 조상의 것과의 차이점
그렇다면, 우리는 유인원이었을 때부터 척추와 골반에는 전혀 변화가 없었던 걸까? 형태적 관점을 제외하면 보인다. 지금부터 현대인 척추의 고질병으로써 만성 척주질환에 대해 진화론적 관점에서 소개하고, 점점 흔해지는 제왕절개 수술이 인류 진화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설명해보겠다.
1. 만성 척추질환
원래 2족 보행 생물은 4족 보행 생물보다 평상시에 척추에 무리가 3배 많이 간다고 한다. 우리 조상도 유명한 퇴행성 척추질환들, 척추 전방 전위증이나 추간판 탈출증, 척추 측만증 등을 겪었다. 하지만 퇴행성 척추질환 말고도, 현대인의 생활방식은, 우리가 과거에는 흔하게 걸리지 않았던 만성 척추질환을 10대, 20대부터 갖게 한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80%는 일생 중 요통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중 10% 정도는 만성 요통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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