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세례와 입교식
- 최초 등록일
- 2006.11.2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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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세 례
Ⅲ.유 아 세 례
Ⅳ. 입 교 예 식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Sacrament를 천주교에서는 성사(聖事), 프로테스탄트교회에서는 성례전(聖禮典) 또는 예전이라고 번역한다. 천주교의 교리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7종의 성사를 제정하였는데, 세례·견진·성체·고백·병자·신품·혼인 등이다. 동방교회에서는 기밀(機密)·신비(神秘) 등의 말을 쓰는데, 가톨릭에 속하지는 않지만 위의 모든 성사를 인정하고 있다. 이같이 가톨릭에서는 7종의 성사를 인정하는 데 반해 기독교에서는 세례와 성찬의 성례전만을 인정하고 있다. 그것은 이 두 가지만이 신약성서에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계시에 직접 유래한 것이며, 또한 그 자신의 말씀과 결부된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새크라멘트는 개신교회에서는 설교(說敎)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교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복음 선교뿐만 아니라 그에 의해서 같은 피를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공동체(信仰共同體) 의식을 다지며, 복음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는 지교회의 세례예식과 유아세례, 그리고 입교식이 어떻게 진행되어지는지 그 순서와 의미를 알아보도록 한다.
Ⅱ. 세 례
육체는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남을 상징하는 의식인데, 새 신자들은 세례를 통하여 교회의 정식 구성원이 된다. 세례를 뜻하는 그리스어 ‘밥티스마’는 `침수(浸水)한다`는 동사에서 나온 말인데, 원래의 세례는 몸통을 물속에 잠그는 침례(浸禮)예식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날에도 동방교회·침례교회 등 몇몇 교파에서는 침례의식을 거행하지만, 가톨릭교회와 대부분의 프로테스탄트 교회에서는 머리에 물을 적시거나 이마에 물을 뿌리는 약식(略式)이 보통이다. 한편, 물을 사용하여 사람을 깨끗이 한다는 관념은 고대 동방종교에서도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새로이 태어난다는 신생(新生) 또는 재생(再生)의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이를 한역(漢譯)에서 중생(重生:거듭난다)으로 번역하였으므로, 한국 교회에서는 이 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
기독교의 세례예식은 고대 동방종교의 침수의식으로부터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직접적인 배경은 구약성서이며, 팔레스티나 지방의 종교적 세례단체로부터 받은 영향도 크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