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교육론]장화홍련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6.11.1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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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2. 형성
① 한문본
② 국한문본
③ 국문본
3. 수용된 설화
① 계모 설화
② 신원 설화
③ 환생 설화
4. 구성적 특징
1) 사건전개순서
2) 3단계적 환생구조 (삶→죽음→삶)
5. 인물의 성격적 특징
1) 망모(亡母)의 자애성(慈愛性) - 인간의 본성적 모성애
2) 계모의 모악성(暮惡性) - 존재 의미 상실로 인한 계모의 파괴
3) 부(父)의 나약성( 懦弱性) - 체면 우위의 배좌수
4) 자녀의 진취성 - 환경에 순응한 건설적 타협6. 비극의 원인
6. 비극의 원인
① 이기주의적 타산
② 봉건윤리의 비인간성
7. 주제
8. 의의
9. 현대적계승
10 계모형소설
1)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계모형 소설
2) 중국을 배경으로 한 가정 소설
3) 계모형 소설을 계승한 신소설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1. 줄거리
조선국 평안도 철산(鐵山)에 사는 좌수(座首) 배무룡(裴武龍)은 늘그막에 장화와 홍련을 두게 되나 부인 장씨(張氏)가 세상을 떠나 후취로 허씨(許氏)를 맞아들인다. 허씨는 용모도 흉악하지만 마음씨마저 간악하여 두 딸을 학대하였다. 나약한 배좌수는 계모의 음모에 속아서 장화를 못에 빠뜨려 죽게 했고, 홍련 역시 죽은 언니를 그리다 못해 같은 연못에 빠져 죽는다. 억울하게 죽은 두 자매의 영혼은 원한을 풀고자 새로 부임한 부사를 찾아가나 부임하는 부사마다 겁에 질려 죽고 만다. 그러던 중 담이 큰 정동우(鄭東祐)가 자원하여 철원부사로 부임한다. 그는 이들 망령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계모를 처형한 뒤, 연못에서 두 자매의 시체를 건져내어 무덤을 만들어 준다. 그 뒤, 배좌수는 다시 장가들어 두 딸의 현신인 쌍동녀를 낳는다. 이들은 자라서 평양의 거부 이연호(李連浩)의 쌍둥이 윤필·윤석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게 된다.
2. 형성
① 한문본
▸실제 있었던 실화를 소재로 함. 효종(孝宗) 연간에 전동흘이 평안도 철산부사로 가서 계모의 흉계로 원통하게 죽은 사건을 처리한 실력담을, 그의 6대손 만택의 간청에 의하여 박인수가 1818년 섣달 초하룻날에 쓴 것. 이 한문본은 전동흘의 8대손 기락 등이 1865년에 편찬한 《가재사실록》과 《가재공실록》에 실려 있다.
▸실력담을 소설화하여 문학적 수식도 별로 없고 사실기록에만 치우침.
② 국한문본
▸전동흘의 일대기인 《광국장군전동흘실기》속에 기사(記寫)되어 실려 있음.
▸전동흘의 전기를 소설적인 기법으로 묘사, 사실과 실제 연대에 부합시키면서 사리에 맞게 이야기의 줄거리를 전개하는 특성.
참고 자료
윤덕진, 장화홍련전 재생담의 의미와 기능, 열上古典硏究會, 2000.
한국고전소설 편찬위원회 편, 한국고전소설론, 새문사, 1990.
박태상, 설성경, 고소설의 구조와 의미, 새문사, 1986.
구인환, 우리고전다시읽기 16, 신원문화사, 2003.
박태상, 설성경, 고전소설 강독, 한국방송대학출판부,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