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의 이야기]헨리의 이야기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1.0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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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헨리의 이야기]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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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족 간의 대화도 없으며 가족이라는 의미보다는 차라리 동거인이라는 의미가 맞을 것 같은 생각을 들게 한다.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부유한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헨리야 말로 어쩌면 가장 불쌍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돈과 명예가 삶의 전부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주인공 헨리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갖게 된다. 거의 식물인간의 모습으로 자신에 관한 기억조차 모두 잃어버린 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헨리.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할까? 물리치료사로 나온 브래들리라는 인물이 바로 헨리에게는 그런 존재였다. 본인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는 헨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재활원에서 만난 친구들 덕분이다. 기존 이해타산적인 친구들과는 달리 진심으로 헨리를 위하는 마음으로 걱정해주고 돌봐주는 재활원 친구들이 있었기에 헨리의 재활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이처럼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것에 있어서 진심어린 만남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헨리는 많은 재활치료와 가족의 사랑, 본인의 노력으로 인해 조금씩 건강을 찾아간다. 그리고 기억도 나지 않는 아내와 딸과의 생활이 다시 시작된다. 예전과 달라진 헨리의 모습에서 가족들은 다소 낯설었지만 과거 일밖에 모르던 헨리보다는 지금의 모습을 더 좋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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