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없이 사유 할수 있을까
- 최초 등록일
- 2006.11.0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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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어없이 사유 할 수 있을까
말로 인해 생긴 오해
목차
[1]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쓰는 외계에 던져졌다면 어떻게 그곳의 주민들과 의사소통을 할 것인지를 밝히시오. 단, 이 외계는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개념이 하나도 적용되지 않는 곳이다. 예컨대 남자와 여자, 어린아이와 노인도 없으며, 먹고 배설하고 휴식하는 생명체의 기본적인 행위조차도 벌어지지 않는 곳이다.
[2] 진심을 전달할 수 없어서 오해 받았던 경험을 쓰고, 그 때 어떻게 오해를 풀었는지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알려주시오.
[3] 언어가 없어도 생각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본문내용
언어 없이 사유할 수 있을까? 언어는 의사를 전달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는 하지만 때때로 언어는 사람을 죽이는 달콤한 독(毒)이기도 하다. 이 점을 중요하게 생각한 불교에서는 <말을 잃어버린 자리에 진리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말을 잃어버린 자리에 진리가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진리라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게 아닐까?
[1]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쓰는 외계에 던져졌다면 어떻게 그곳의 주민들과 의사소통을 할 것인지를 밝히시오. 단, 이 외계는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개념이 하나도 적용되지 않는 곳이다. 예컨대 남자와 여자, 어린아이와 노인도 없으며, 먹고 배설하고 휴식하는 생명체의 기본적인 행위조차도 벌어지지 않는 곳이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개념이 하나도 적용되지 않는다. 그렇담 일단 난 그냥 그들을 지켜보겠다. 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는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무슨 행동들을 하는지 도대체 그들에겐 내가 생각하는 개념이 통하지 않는 그 세계에 사는 그들의 머릿속엔 어떤 개념이 존재하는지 파헤쳐 볼 것이다. 일단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그냥 지켜보면서 그 생활을 배워 갈 것 같다. 내가 태어났을 때에도 이 상황과 다를 바 없었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내가 언어를 구사 할 수 있고 어떤 개념이 존재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화를 통해 지금 내가 가지는 개념을 형성하고 언어를 구사하고 지구에 맞는 생활을 영위해 가는 것이 아닐까. 그 외계에서의 사회화에 도전해 보겠다.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배워가는 것은 재밌으니까 말이다.
[2] 진심을 전달할 수 없어서 오해 받았던 경험을 쓰고, 그 때 어떻게 오해를 풀었는지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알려주시오.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의 일이다. 그 때 내가 어떤 책임을 맡고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무언가를 지시해야 했다. 내 딴엔 기분 나쁘지 않게 얘기하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그렇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은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 자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생각하고 화를 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