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을 보고

소개글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을 답사한뒤 간략한 느낀점과 탑의 개괄적 내용. 그리고 팔각구층석탑에 대해 소한 글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 왜 월정사팔각구층석탑(月精寺八角九層石塔)인가
2)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을 파악해보자
① 탑과 석탑의 발생 ② 고구려시대의 탑 ③ 고려시대 개관
④월정사팔각구층석탑
3) Why?! 선택되어진 이유와 느낀점

본문내용

1) 들어가며 : 왜 월정사팔각구층석탑(月精寺八角九層石塔)인가
지난 2006년 3월 28일부터 3월 31일 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앙대 사학과가 춘계답사를 갔었다. 처음으로 답사라는 것을 가면서 여러 가지 유물, 유적을 보면서 많은 점을 느꼈고, 실재적으로 피부로 느끼면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감동을 받았던 것이 바로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이었다. 처음 답사지를 받고 훑어 볼 때, 가장 먼저 가게 되는 월정사에 대해서 읽어 보았다. 그때, 나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던 것은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이었다. 사진이 한 장 있었는데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는 형식으로 찍어서 상당히 웅장해 보였다. 그러나 그간의 편견, 즉 석탑을 주로 작은 것만 보아왔기 때문에 사진기술에 의해서 웅장하게 보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그렇게 답사의 첫 행선지인 월정사에 도착했고, 탑을 보는 순간 나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높이 15.2m 정말 멋지고 아름다웠다. 눈까지 내리는 그 모습과 바람에 흔들리던 풍경(風磬)의 모습은 나의 편견을 완전히 깨버렸다. 교수님과 친구들의 설명을 들은 뒤 나는 한참을 탑을 보는 데에 정신이 없었다. 탑을 빙빙 돌면서 계속해서 탑의 모습을 보았다. 특히 주목을 끌었던 것은 머리장식, 즉 상륜부의 모습이었다. 탑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저렇게 상륜부가 남아 있는 탑은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매우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했다. 아마도 이런 나의 첫 경험이,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을 조사하고 그려보게 만든 것 같다.

2)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을 파악해보자
① 탑과 석탑의 발생
탑파는 ‘탑(塔)’이라고도 하고 ‘스(수)투파’라고도 쓰는데 이를 의역하여 방분 또는 고현처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탑이라고 하며, 범어의 stu̅̅pa의 소리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탑파는 Pali어의 thu̅pa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참고 자료

2006 사학과 춘계정기 답사지
정영호 석탑 대원사 1989 p57 - 67, p99 - 101, p105 - 109
박경식 우리나라의 석탑 민영사 1999 p17 - 48, p 52 - 55, p241 - 242, p246
http://myhome.shinbiro.com/%7Eparanjk/mygallery1.htm
http://www.cha.go.kr/unisearch/Culresult_Db_View.jsp?VdkVgwKey=11,00480000,32&queryText=V_KDCD=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