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에 관련된 기사
- 최초 등록일
- 2006.10.0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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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일에 관련된 기사들을 모아서 정리해놨습니다.
목차
1.과일보관법
2.과일요리법
3.쨈제조
4.주방기구활용법
본문내용
곧 과일이 지천인 철이다. 과일은 맛 좋고 영양 많은 전천후 웰빙 식품이지만, 치른 값에
비해 음미할 시간이 짧다는 것이 못내 아쉽다. 대부분의 과일이 1주일 정도만 지나면 물컹
물컹 물러진 채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신세다.
과일,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혹 내용 불문하고 비닐 봉지째 냉장고 야채 박스 한 구석에
아무렇게나 넣어 두지는 않는가. 과일도 저마다 궁합 맞는 보관법이 있다. 올바른 보관은
맛은 물론 영양도 높인다.
◆파인애플… 아래가 펑퍼짐한게 맛있어
보관하기 만만치 않은 과일이다. 덩치도 크고 잎도 억세다. 그래서 보통 사오자마자 왕관처
럼 생긴 잎 부분을 잘라내고 덩이 내 옆으로 눕혀 보관한다.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으려면 파인애플 밑둥치를 위로 세워서 보관해 보자. 고추 끝부분이
더 매운 것처럼 파인애플 역시 당분은 아래쪽에 몰려 있다. 거꾸로 세워 보관하면 끝에 몰
려있던 당분이 아래로 퍼지며 골고루 단맛을 내게 된다는 말씀.
껍질의 3분의 1 정도가 노란색으로 바뀔 무렵이 제일 맛있다. 맛 좋은 파인애플은 잎이 작
고 야무지다. 아래가 뾰족한 것보다는 펑퍼짐한 게 달다.
◆복숭아… 차게 보관하면 퍼석해져
과일은 무조건 차게 보관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자. 복숭아는 열대 작물의 특성을 지니
고 있어 냉장고에 넣어 너무 차게 보관하면 단맛이 떨어진다. 시원하게 먹을 수는 있지만
퍼석퍼석하게 변해 맛이 없어진다.
맛과 향을 즐기려면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실내에서 보관했다가 먹기
2~3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어 약간 차게 해 먹어 보자. 속살이 살살 녹는다.
◆딸기… 소금물로 씻어내면 곤란
참고 자료
이덕진 여성조선기자 dukjinyi@chosun.com
김미리기자 miri@chosun.com)
(도움말=한국델몬트,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복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