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깨진 유리창 법칙
- 최초 등록일
- 2006.09.26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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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깨진 유리창 법칙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김민주 역. 흐름출판 2006.03.27
서평입니다
목차
1.논리는 이렇다
2.아닐 수도 있다
3.결론
본문내용
3. 결론
유리창 깨진 게 사소한 일인가? 얼굴로 먹고 사는 연예인 뺨에 기스난 꼴인데? 문제를 잘 못 짚고 있다. 형사정책적으로는 검증된 이론일지 모르나 경영이론으로는 두 번만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논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지적할 논리적 문제로 내포가 너무 넓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직원의 불친절한 태도를 보라. 이것은 기존에 MOT (moment of truth) 이론으로 알려진 개념 이다. 이것을 부정적으로 바꾸고 깨진 유리창의 대표로 내세운다. 코카콜라의 뉴 코크 전략을 끌고 온 것은 잣대를 너무 길게 가져간 느낌이다. 그것은 브랜드 관리의 전략적 에러다. 대단히 중요한 결정으로 유리창 깨진 것 같은 사소한 결정이 아니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자원이라는 게 한정이 있고 그 한정된 자원으로 한정된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배울 만한 내용이 별로 없다.
또한 어찌 되었건 깨진 유리창은 약점을 커버하는 전략일 뿐이다. 강점에 기반하라는 것은 드러커 박사 최고의 경영지침이다. 도덕군자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균질이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이 일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일을 잘하는 방법과 도덕성 중 일을 잘 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결점보다 강점위주로 판단해야 ㅎ나다.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것이 어디 있는가? 치명적인 것은 모두 사소하지 않다. (1)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말라. (2) 세상에 사소하지 않은 일은 없다. 이런 식의 언어 유희라면 충분히 용인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깨진 유리창 법칙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비즈니스의 허점
마이클 레빈. 김민주 역. 흐름출판 200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