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교사전문성- 교육전문가로서의 교사에 대한 논의
- 최초 등록일
- 2006.09.1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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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장짜리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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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옛부터 교육의 굉장히 중시하는 나라 중의 하나였다. 얼마 전 TV에서도 아이들의 공부 양과 우리나라 아이들의 교육 실태를 방영한 적이 있었고, 뉴스에서도 교권침해와 폭력 등을 심각하게 다룬적이 있다. 이런 시점에서 교사들의 전문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점점 더 심해져만 가는 교육열에 빗대어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논의인 이 책을 읽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보통 사람들은 교육을 통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사람의 행동과 사상을 바꿀만큼 교육은 중요한데, 앞으로 교육에 몸담을 나는 과연 어떤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첫째로, 나는 자기의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 직업을 나타내는 영어 표현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vocation이고, 다른 하나는 occupation이다. 이 두 단어는 확연히 다르다. 우선 vocation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신의 부르심, 신명(神命)에 의한 종교적 생활, 천직, 사명감, 직업, 생업”등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 그리고 occupation은 “직업, 업무, 일, 종사”등으로 표시가 되어있다. 즉, occupation과 vocation은 의미적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occupation은 돈을 벌기 위해 종사하는 직업을 뜻하지만, vocation은 신으로부터, 즉 하느님으로부터 명을 받아 하는 일을 뜻한다. 질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교사라는 것을 occupation으로 보면 우리가 소위 말하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없다. 직업이라는 일차원적인 개념을 넘어서서 내게 주어진 필연이라고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교사는 장사꾼이 아니라고 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신께서 내게 위탁하신 일이기에, 나는 아이들을 가르쳐야만 하는 운명이기에, 내 평생에 열과 힘을 다해 마쳐야 하는 일이기에, 교사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의 주관을 가져야 하며, 주위의 어떤 것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 않을 용기와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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