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우]소피마르소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7.02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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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피마르소에 대한 인물조사및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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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랑스 영화배우는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사람들의 대부분은 미국의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만 알 것이다. 그러한 이유는 프랑스 영화배우의 수가 미국 헐리우드의 스타들 수보다 많지 않기 때문이다. 수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매우 유명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무명으로 여길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 영화배우들은 독특한 자신만의 색깔인, 카리스마, 순수함, 섹시함 등을 가지고 있다. 반짝 스타가 아니라 꾸준히 인기 있는 배우들 또한 많다. 나는 그 중에서 어릴 때부터 귓가에 맴돈 친근한 이름인 ‘소피마르소(Sophie Marceau)’에 대해 쓰려고 한다. ‘소피마르소’란 이름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들었다. 왜 듣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처음 그 여배우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던 것이 기억난다. 너무 아름답고 순수해 보이고 왠지 누구에게나 잘해 줄 것 같은 얼굴 이였다. 이후로 나는 ‘소피마르소’가 출연한 영화도 보고 프로필 사진도 모았다. ‘그 만큼 좋아했었다고 할까?’ 아직도 부드러운 미소가 생각난다. 그렇기 때문에 ‘소피마르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조사를 했다.
그런데 프로필을 보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분명 초등학교 때부터 그 이름을 들었으니 대학생이 된 지금 그 여자의 나이가 40대 중반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966년 생, 즉 36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녀는 데뷔를 14살 때 시작했던 것이다. 잡지의 모델 에이전시 광고를 보고 모델로 지원하였고 몇 달 후 그녀는 틴에이저 영화인 <라 붐(La Boum)>의 주연을 구하고 있던 고몽 영화사에서 오디션을 권유하는 편지를 받는다. <라 붐>의 감독을 맡았던 끌로드 피노토는 당시 그녀의 첫 인상에서 미소 짓는 그녀를 보고 바로 주연으로 결정한다. 여기서 그녀의 매력 중 하나인 수줍은 듯한 미소를 이 감독은 발견한 듯 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어린 나이에 그런 일을 하려고 했을까?’, ‘혹시 가정형편이 안 좋았던 것일까?’ 그녀의 출생을 조사했다. 본명은 ‘Sophie Maupu`이고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 전까지 그녀는 영화와는 거리가 먼 환경에 살아왔다. 그녀는 파리 교외(셀르,쟝티)지역에서 자라났다. 그녀의 아버지(베누와 모퓌)는 67년 전직 군인이며 트럭 운전사이고 어머니(시몬느)는 가게 점원으로 일을 하였다. 그녀의 부모는 후에 식당을 내게 되는데, 오빠 실벵과 방과 후에 식당 일을 돕곤 했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역시 돈을 벌고자 오디션을 신청한 듯 하다. 부모님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 주려고 말이다. 만약 그녀가 프랑스 파리처럼 도심의 부유한 가정집에서 태어났다면 연예계 쪽으로 눈길을 돌리지 않고 평범한 직장인이나 가정주부가 되었을 것 같다. 사람들은 사회에 때묻지 않았을 것 같은 외모와 부모님의 수고를 헤아릴 줄 아는 마음으로 현모양처 감이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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