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독후감] 빛으로 소금으로
- 최초 등록일
- 2006.06.1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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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디어 다 읽었다. 숙제라는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저자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있자니 다 읽어야 할 수 밖에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 분이 얼마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전도를 할 수 밖에 없는지, 해야만 하는지 깨닫게 해 주시려고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면서 친절하게 열정적으로 설명을 하신다는 것이었다. 그 예만 해도 이 책의 1/3 분량은 될 것이다. 사실 이 예들로 인해 마치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듯이 느껴져서 훨씬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다시 책을 보면서 내가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기억해보고자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1장으로 돌아가서 스페인 유학 시절에 있었던 저자의 전도생활을 다시 읽어보니, 만나는 사람마다 그리스도의 관계를 맺어갔던 뒷장들의 얘기와는 달리, 불신자를 만나기조차 꺼려했던 베키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아! 맞어. 베키도 학생 시절엔 전도에 대해서 이렇게 두려움을 느꼈었지.’ 라고 생각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참 지금의 내 얘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처럼 전도는 ‘예수님을 위해서 남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에 부름받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녀처럼 그리스도인은 어려운 일을 하도록 부름받았다고 생각하고, 전도야말로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 당연히 영적인 일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나는 가능한 한 전도를 미루게 된 것이다. 또한 나는 사람들의 반응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지나치게 침묵하고 있었으며, 복음의 전체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전하지 않으면 ‘전도’가 아니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신기하게 불신자 친구들은 나의 신앙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나의 행동만 보고라도 예수님을 떠났던 친구가 다시 돌아오는 모습도 보게 되었다. 베키도 여기서 그런 것을 경험하고 있었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다질 방법들을 찾으면서, 하나님이 그들의 삶을 만져 주시기를 간구했고, 또 어떻게 전도하고 어떻게 두려움에서 해방 될 수 있는지도 가르쳐 달라고 간구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렇게 지금 기도하고 있다. 너무너무 나와 같은 상황이어서 신기하기만 했다. 그 다음부터 이제 베키만의 경험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이것이 앞으로의 나의 경험이 되길 바라면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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