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고전세미나]나의 교육론
- 최초 등록일
- 2006.06.0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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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고전세미나 시간에 썼던
자녀교육에 관한 대한 레포트 입니다.
앞으로 자녀를 어떤 식으로 양육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고
학업적 측면, 인성적 측면으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목차
I. 들어가며
II. 본론
A.학습적 측면
B. 인성적 측면
III. 마치며
본문내용
마지막으로는 훈육에 대한 생각이다. 아이를 훈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그 훈육이 감정적여진다면 본래의 좋은 의도는 다 사라지고, 큰 부작용만 남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훈육은 감정적이지 않은 적절한 훈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해서 야단을 칠 때는 단호하게, 아이의 눈을 보면서, 그 자리에서, 즉시 야단을 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몇 부모들은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여 아이를 다른 곳으로 끌고 가서 야단을 치거나 아니면 “너 집에 가서 보자” 하는 식으로 위협을 하는 부모도 있는데 나는 이게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잘못을 그 자리에서 지적해주고 정정해주지 않고 집에 가서 타이른다고 하면 아이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고 ‘그때는 안 그랬으면서 왜 지금 그래’ 하면서 반항심을 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부모의 모습이 반복해서 아이의 눈에 들어온다면 ‘엄마는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날 못 혼내는 구나’ 하고 아이가 이를 악용할 소지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훈육하는 것은 그 행동에 화가 나서가 아니고 다음에 다시 이러한 행동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다소 다른 사람 눈이 의식될지라도 그 자리에서 아이에게 잘못이 무엇인지 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무조건 “안돼” “그건 네 잘못이야” 이런 식으로 야단만 친다면 아이가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혹은 항상 욕구를 제한당하기 때문에 폭발적인 성격이 되서 폭력성이 다른 곳으로 향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하며 무조건 야단부터 칠 것이 아니라 사전에 경고를 하고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미리 배려를 해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랬는지 이유를 먼저 물어보고 타당성을 살펴보는 것도 빼먹지 말아야 할 중요한 요인일 것이다.
그리고 훈육에 있어서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훈육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할 것이며, 아이가 잘못한 그 한 가지 잘못만 지적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의 어렸을 때 경험을 되돌아보면, 아니 어렸을 때가 아니라도 지금 부모님께 꾸중을 들을 때를 생각해본다면, 부모님이 내가 잘못한 일 이외에 그전에 잘못했던 일, 부모님이 마음에 안 들어 하시는 일들을 한꺼번에 같이 끄집어 내셔서 혼내실 때 ‘내가 정말 잘못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보다도 왜 이런 일까지 한꺼번에 지금 얘기하나 싶은 생각에 억울한 생각도 든 적도 있고 ‘이거 잘못 걸렸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성인의 나이인 나도 이러한데 아이들은 더 심하게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나중에 내 아이에게는 잘못한 일, 그것만을 지적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훈육의 일관성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했던 일이다. 똑같은 잘못을 했을 때 어떤 때는 부모가 기분이 좋거나 귀찮아서 지적하지 않고, 또 다른 때는 혼낸다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옳은 일인지 옳지 않은 일인지 혼란을 느낄 것이고, 훈육이나 처벌의 정당성에 대해서도 의혹을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