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페터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목차

1. 요제프 슘페터의 생애
2. 《자본주의 ‧ 사회주의 ‧ 민주주의》의 주요 내용
3. 《자본주의 ‧ 사회주의 ‧ 민주주의》의 요약 및 평가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요제프 알로이스 슘페터(Joseph Alois Schumpeter, 1883-1950)는 1993년 2월 8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영(領) 모라비아(Moravia)의 트리쉬(Triesch)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직물제조업을 하였으므로 비교적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4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난 후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게 되었다. 1888년 어머니는 그를 데리고 그라츠라는 도시로 이사를 하였고, 과부가 된 지 7년 만에 오스트리아 헝가리군의 육군 중장 출신인 지그문트 폰 켈러(Sigsmund von Keller)와 재혼했다. 이 재혼은 비록 1906년 이혼으로 끝나고 말았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재혼에 의한 환경변화는 슘페터의 개성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소년 시절의 슘페터는 의붓아버지 덕분에 상류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자라날 수 있었다. 그는 푸른 도나 강 근방에 있는 귀족 자제를 위한 학교로 유명한 테레지아눔(Theresianum)에서 8년간 고전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1901년 테레지아눔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당시 멩거(Menger)에 의해서 주도되었던 한계혁명(限界革命)의 기치아래 이론 경제학의 세계적 중심을 이루고 있었던 비엔나 대학의 법학부에 입학하였다. 그는 법학과 학생이었지만 주로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그 당시 교육과정 속에 없었던 수학의 개념을 경제학에 포함시키면서 자신만의 이론을 전개해 나갔다.
학문적 관심이 역사로부터 경제학으로 흥미가 옮겨감에 따라 폰 비이저(von Wieser), 필리포비치(Philippovic)의 지도를 받았고, 또한 1904년 재무장관을 사임하고 대학으로 돌아온 거성 벰베르크(Bohm-Bawerk)가 1905년에 세미나를 시작했을 때, 그의 영향을 받아 이론 경제학을 자신의 주된 관심 분야로 삼았다. 그는 그가 모든 이론가 중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레옹 왈라(L. Walars)의 일반균형이론(一般均衡理論)도 섭렵하는 한편 법률과 경제학을 전공으로 해서 학위를 받았다.

참고 자료

슘페터 저, 이상구 역,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삼성출판사, 1983.
요제프 슘페터 지음, 이종인 옮김,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북길드, 2016.
손기화 지음, 《슘페터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주니어김영사, 2019.
안효빈 외 6명 공저,《미리 보는 서양 문학사상 베스트30》, 풀잎, 2004.
김철호 외 엮음, 《세계의 사상 100선》, 녹두,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