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12명의 성난 사람들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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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론할때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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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Guilty? Not guilty.
정말 흥미진진한 영화였다. 우리가 토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토론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 몇 가지를 볼 수 있었다.
첫째, 사소한 사항이라도 놓치지 말고 기억한다. 이것은 주인공이 토론에서 승리 할 수 있었던 가장 주요한 사항이었다. 노인의 걸음걸이, 기찻길과 집의 거리, 안경 자국 등과 같은 사소한 사항을 놓치지 않음으로써 주인공은 상대방의 논리적 결함을 찾아 낼 수 있었다. 그 결함의 발견으로 주인공은 토론의 방향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이다.
둘째, 감정을 절제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한다. 이점은 주인공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지만 마지막까지 Guilty를 주장했던 남자에게서 확실하게 찾아 볼 수 있다. 그 남자는 냉철한 이성보단 끝까지 감정적으로 주인공에게 대항함으로써 결국엔 자신의 논리적 한계에 부딪혀 자신도 Not Guilty를 외치고 만다. 이 남자와 같은 감정적인 대응은 토론에서는 쥐약과 같을 것이다. 사람이 흥분을 하게 되면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모두 짜낼 수 가 없기 때문이다.
셋째, 정확한 발음과 적당한 성량으로 말한다. 이 역시 주인공에게서 찾아 볼 수 있다. 주인공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신뢰감은 다른 사람들을 설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영화 속 이상한 목소리의 소유자에게서는 신뢰감을 얻기란 힘들었으며 다른 토론자들도 그를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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