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장군의 딸
- 최초 등록일
- 2006.05.23
- 최종 저작일
- 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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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군의 딸` 을 보고 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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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군의 딸’을 보고 국가권력과 성폭력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우선 영화의 줄거리부터 살펴보자. ‘장군의 딸’은 곧 퇴역을 앞둔 장군의 딸이 군영내에서 나체로 죽게되는데 이것의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것과 어떤사연이 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외면상의 줄거리다.
그러나 그 속 내용은 군대내의 성폭력의 심각성과 이것을 어떻게 군이 처리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영화는 부하들로부터 인정받는 성공적인 장군과 그 장군의 딸이 나온다. 그 장군의 딸 또한 미국육군사관학교 출시이며 심리작전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장군의 정식퇴역을 얼마 앞두지 않아 장군의 딸은 손에 밧줄이 묵힌채 말뚝에 묶여 죽게된다. 그것도 나체로 내버려진다. 영화의 남녀 주인공인 군수사관은 그녀의 죽음의 원인을 하나하나 밝혀나간다. 그 과정에서 사건의 원인은 그녀가 육군사관학교 생도시절 남자동기생들에게 훈련 중 윤간을 당하고 나체로 그녀가 죽은 그대로인 밧줄이 손에 묶혀 있고 말뚝이 양발과 양손에 박힌 채로 버려졌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았던 사실 또한 밝혀낸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된 아버지인 장군은 각 관료들에게 이 사실을 밝혀지면 육사의 존폐론 까지 논란이 되어 시끄러울 것이라며 조용히 넘어가자는 외압을 받는다. 왜냐하면 이때 시기가 육사에 여생도의 모집을 시작한 초기 시기였고 그러므로 집단으로 윤간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육사가 없어질것이라며 그렇게 말을 한다. 그러나 나는 이때 생각한 것은 자신들의 명예의 안전한 유지를 위해 한 아버지를 비정한 아버지로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국가의 평화로운 안녕을 위한 명분 내세워 권력을 휘두른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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