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교육학개론 6장 요약 - 한국 교육제도의 전개
- 최초 등록일
- 2006.05.13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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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개론 6장 요약입니다.
한국 교육제도의 전개에 관한 부분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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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장은 앞 장의 교육제도의 형성에서 다룬 전체적인 교육의 시작에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의 전개에 대해 다루었다. 먼저 교육제도의 기초 부분을 살펴보면 우리가 독립정부를 수립한 후에 우리 손으로 제정한 교육법과 교육행정체계의 성격이 문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고 우리 손으로 교육제도를 만들어 교육의 기초를 세우고 싶은 목적으로 만들었겠지만 우리 스스로 모든 것을 벗어난 완전한 새로운 기초 위에 교육을 다시 그려나가는 것은 무리였던 것 같다. 독립 초기의 정치적인 요인은 잔재를 남겼고, 따라서 오늘날까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국가주의적인 교육제도를 수립했기 때문이다.
학력이 지위획득의 수단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대학생 수가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도 상위를 차지한다는 것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육받은 자와 교육받지 않은 자의 생활환경이 확연히 차이가 남을 쉽게 볼 수 있으며, 그래서 교육만이 가난의 대물림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되어 적게 가진 것이나마 교육에 모두 투자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교육열에 한 몫을 했고, 물론 장점이 있겠지만 수정이 필요한 특징들을 가진 교육제도임을 감안하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의 구조적인 모순 역시 끊임없이 언급되어온 부분이다. 학생 수는 자꾸만 줄고 있는데 꾸준히 세워지고 있는 대학들은 설립 초기부터 여러 가지 문제를 동시에 떠안아야 했다. 설립 목적으로는 모든 학교가 나름대로 대학 교육의 발전과 인재 양성들을 내세우기 마련이고, 설립 지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물론 사실이다. 하지만 학력을, 특히 대학교육을 졸업 후의 지위 획득의 수단으로 보는 많은 사람들이 기존에 있던 유명 대학에 몰리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립대학은 재원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다. 학생의 등록금이 대부분의 재원인데 학생들은 오지 않고, 따라서 대학은 사활을 걸고 학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그래서인지 모집기간만 되면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어마어마한 조건을 걸고 있는 곳도 많다. 그야말로 학생을 대학 재정의 일부로 모셔오는 곳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대학교육은 점점 더 부실해지고 그것은 학생이 그대로 떠안아야 할 문제가 된다. 이런 부실교육이 늘고 있고, 부실대학도 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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