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육 자료활용의 실제
- 최초 등록일
- 2006.05.0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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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 현장에서의 교육 자료 활용의 실제 예
목차
1. 교육 자료활용의 실제
2. 첨부자료1
3. 첨부자료2
본문내용
중학교 1학년 과학과목을 담당하게 된 내게 주어진 실습 수업시수는 40시간이었다. 하지만 담당 교과 선생님께서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하셨기 때문에 실제 수업한 시수는 46시간이었고, 연구수업마저도 대부분 혼자 알아서 준비해야했다. 그래서 많이 걱정하고, 여러 자료를 많이 찾아보았고, 옆에 앉아계신 다른 학년 과학 선생님께도 많은 조언을 구했다.
실습 중학교의 각 학급에는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지 않고, 파워포인트 자료를 학습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생님 각자 자신의 노트북을 들고가서 수업해야했다. 실습기간 동안 내게 주어진 노트북은 없었기 때문에 파워포인트 자료를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없었다. 여섯 반의 수업을 하는 내가 각 반에서 한 시간 파워포인트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여섯 번이나 노트북을 선생님에게서 빌려야했기 때문에 실로 그건 불가능했다.
내가 맡은 부분은 ‘광물과 암석’ 단원으로 파워포인트로 실제 사진을 크게 확대하여 보여주면 매우 좋을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더욱이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던 2주의 시간이었기 때문에 진도 나가기에 바빴다. 또한 시험을 대비하여 학교에서 마련한 과학 시험지 풀어주기에 바쁜 시간들이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왠지 학생들에게도 미안하기도 했다.
열악한 학습 지원체제에서도 한 가지 좋았던 점은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을 많은 시간 참관한 것이다. 1, 2, 3학년 과학 선생님들의 과학 수업은 모두 들어본 것 같았다.
이론 수업에 참관할 때는 선생님마다의 수업 전개방식에 많은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을 체크할 수 있었다. 내가 학생 때도 그렇고, 선생님이 되기 위해 참관 수업을 들을 때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효과적인 학습 전달 방식인 것 같았다. 많은 지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지식들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개념도를 그려서 큰 틀로 설명하시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학생들이 보기에도 이해가 쉬울 정도로 효과적인 수업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