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역사서술에 대한 관점수립의 연관성과 주관의 의미, 중요성
- 최초 등록일
- 2006.04.2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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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 서술시에 주관성의 개입과 관점 수립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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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history)란 과거의 인간의 행위에 대한 사실로서 이는 역사라는 관념의 존재 자체만으로는 우리의 현실과는 관련되기 어렵다. 역사의 큰 의미 중 하나가 과거의 사실을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해 봄으로써 보다 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현재와 과거가 전혀 소통이 되지 않을 때 진정한 역사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역사가 우리와 관련을 맺기 위해서는 이를 연구, 수집하여 서술해야 해야 하고 이를 통해서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우리의 조우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역사를 서술하는 데에 있어 어떤 방법과 방식을 써야 후세에 보다 가치가 있는 기록이 되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역사서술 방법에는 시간 중심 또는 인물 중심으로 서술되느냐 등으로 편년체, 기사본말체, 기전체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역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서술자의 주관이 얼만큼 개입되었느냐이다. 왜냐하면 역사는 사료를 찾아내고 서술한다는 자체가 서술자의 주관이 개입되어 있고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서술자의 의견을 보고 듣고 읽고 자신의 역사에 대한 의견을 확립해 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가 객관적이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없으며 중요한 것은 얼만큼 개입되었느냐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의 역사교과서를 예를 들어보자.
현재 일본 후소샤가 만든 중학교용 `공민`교과서 검정 신청본이 독도를 `역사적.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또 역사 교과서는 한일병합, 식민지 지배를 합리화하는 등 왜곡이 여전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 교과서는 우익 단체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제작을 주도했다고 한다. 현재 남의 나라를 자신의 나라라고 주장하는 현 세태 속에서 우리는 과연 역사 서술에 대해 어떤 관점을 수립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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