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색채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06.03.2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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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색채가 심리에 주는 영향을 분석하여 둘의 관계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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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맥도날드, 버거킹, 파파이스...모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스트 푸드 점이다. 이 패스트푸드 점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간판에서부터 의자 등이 모두 붉은 색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붉은 계열의 색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붉은색 등의 따뜻한 계통의 색상이 단맛을 느끼게 해 식욕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즉 패스트푸드 점의 간판은 ‘여기는 맥도날드입니다’ 라고 알리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먹고 싶다’라는 욕구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색채와 관련된 인간의 행동과 반응을 연구하는 심리학’이 바로 색채 심리학이다. 색채심리학은 미국의 피버 버렌이란 학자가 만든 학문으로 색각의 문제에서부터, 생채가 가지는 인상, 조화감에 이르는 여러 문제를 다룬다. 특히, 색채가 어떠하며, 우리 눈에 그것이 어떻게 보이고, 어떤 느낌을 주는지는 색채심리학이 다루는 연구대상 중 가장 주요한 부분이다.
색채 심리학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1950년대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내부와 취조실에 분홍색 인테리어를 한 실험이다. 심리적으로 분홍색은 봄이 주는 이미지와 비슷해 개방적이고 달콤한 느낌을 준다. 또 힘이 약해지는 효과도 주어 재소자들의 성격이 부드러워지고 사고 발생률도 낮아졌다.
인간의 정서는 매우 변화무쌍할 뿐 아니라 심리적 기질 또한 각 개인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색채를 심리적 측면에서 연구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도 하지만 색채에 대한 반응 가운데는 위의 실험에서와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일반적인 반응도 몇 가지는 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길버트 브릭하우스는 수 백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색광을 받았을 때의 반응을 측정하면서 그때 그때 일어나는 근육의 활동을 검사해 보았다. 그는 그 실험에서 빨간색 색광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평상시보다 12% 더 빨라지지만 초록색 색광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더 지연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인체의 기관은 밝은 빛을 받았을 때가 어두운 빛을 받았을 때보다 더 빨리 반응하게 된다는 점은 더욱 더 사실에 가까운 것 같다. 하몬의 견해에 따르면, 주위의 환경이 밝은 색일 때는 인체의 기관이 근육을 많이 쓰는 일에 알맞도록 조절 된다고 한다. 반대로 생각해 가면서 보아야 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주위의 환경이 부드럽고 짙은 색으로 되어있는 편이 더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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