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데카르트 제3성찰 발표문+논평문
- 최초 등록일
- 2006.03.17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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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카르트의 성찰 중 제 3성찰에 대한 발표문과, 발표 후 그에 대해 작성한 논평문을 한데 묶은 자료입니다. 제3성찰의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고 가능한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도 나와 있어 성찰의 내용 파악이 필요한 분이나 발표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 될겁니다.
목차
시작하며
글 속에서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데카르트는 중세와는 달리 코기토를 통해서 신이 아니라 확실한 지식에 이르고자 한다. 데카르트는 신이 준 것은 바로 완전한 것을 사고할 수 있는 능력임을 강조한다. 누가 준 것이든 간에 인간은 완전한 것을 인식할 능력을 타고난다는 게 그에게는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데카르트는 거꾸로 이성의 완전성을 주장하기 위해서 신을 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주체, ‘나’라는 것이 신이 없어도 사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라는 주체는 신이 없어도 내장되어 있는 본유 관념 때문에 확실하게 사고할 수 있고,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 그런 점에서 데카르트에게 ‘생각하는 나’는 신으로부터 독립된 존재고, 신으로부터 독립된 ‘주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신으로부터의 독립 때문에 데카르트의 사고는 ‘중세에서 벗어나는 사고’라는 의미를 갖게 된다. 이럼으로써 철학은 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데카르트는 신에게 주어진 시기(결정적으로 중세의 틈새가 벌어진 시기)에 자신이 차지한 위치에서 자신의 탁월한 사고의 힘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그는 ‘근대 철학의 비조’라는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이러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상이 재판 당하고 화형 당하는 희생이 있었지만 말이다. 어쨌거나 데카르트는 수많은 반역적 사고를 모아 중세를 ‘슬며시’ 뒤집는 역할을 한 셈이다.
<토론 제시>
성찰 3장을 통해 우리가 같이 생각해 볼 문제들
1. 데카르트의 신은 과연 어떤 신이었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