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데카르트의 제3성찰 -신에 관하여: 그가 현존한다는 것-
- 최초 등록일
- 2007.06.2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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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근세철학사` 라는 과목에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데카르트의 제3성찰에 대한 내용인데, 미흡하지만 부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 제2성찰: 제 3성찰을 위한 준비
- 제3성찰: 신존재 증명
- 데카르트의 제3성찰: 신존재증명을 접하고 난 후
본문내용
우리가 흔히 `데카르트`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의 명제이다. 그래서 흔히들 생각하기를 이 명제가 데카르트 철학의 결론이며 모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명제는 그의 신존재 증명 과정에서 발생한 도출명제이자 동시에 다시 근거로 쓰이는 근본명제가 되는 과도적 결론이다. 이러한 사실은 역으로 이 명제의 중요도를 반증해 주기도 하는데, 우리는 이 명제를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 전후의 전개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 제2성찰: 제 3성찰을 위한 준비
: 데카르트는 한 가지 것에 대해서는 오직 하나의 참된 의견만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철학에 있어 그의 시대까지 근 이십세기 동안 주장되어 온 의견들 중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이제껏 확실하다고 당연시했던 것들을 회의하여 의심할 수 없는 원리를 찾는 것에서부터 자신의 탐구를 시작한다. 그가 그때까지 참이라고 간주해오던 것들을 회의하는 방법은 첫 번째, 신체적인 나의 현존은 꿈속에서도 종종 나타나므로 그 실재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꿈의 가설`이다. 꿈의 가설이 감각에 관련된 것이라면, 두 번째 `악마의 가설`은 수학, 기하학과 같이 단순하고 일반적이어서 존재여부를 묻지 않아도 되는 학문들에 관련된 것이다. 2 더하기 3이 5인 것처럼 우리가 분명하다고 믿고 있는 학문적 확실성도 전능한 신(악마)에 의해 조작되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 이전의 참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에 대해 의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 찾아진 참은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이었고, 여기서 내가 꿈을 꾸고 있든지 신에게 속고 있든지 이 모든 것을 생각하고 있는 나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 즉 Cogito ergo sum의 사실과, 사유는 나와 분리될 수 없는 유일한 것임이 밝혀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