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불란서 안경원`을 읽고

소개글

교양 문학과목을 수강하던 중에 레포트 대체용으로 제출하였습니다.

목차

Ⅰ. 작품 선택 동기

Ⅱ. 작품 속 주인공의 삶

Ⅲ. 현실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삶

Ⅳ. 맺는 말

본문내용

남자들을 보통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물론 “예쁘다”라는 것은 개개인의 주관적인 선호에 따라 다르고, 표현을 달리 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를 프란세스 팍토는 예쁜 여자 안에서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흔히 바람둥이라고 불리는 남자들이 자신의 여자친구에 만족을 못하고 또다른 여자를 찾아나서는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 설명될 수 있는 지도 모르겠다. 이상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상과 닮은 현실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상과 똑같은 현실은 없다. 그런 이유로 남자들은 끊임없이 예쁜 여자나 예쁜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럼 여자들이 화장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을 아름답게 하려는 목적에서인가? 아니면 자신을 돋보임으로써 남자들의 관심을 끌고 싶은 이유에서인가? 그 본질은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짐작해보기 쉽지 않다.
사람은 대부분 혼자로 인생을 보내려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성을 추구하는 욕구는 끊임없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어렸을 때는 어머니에서 학창기의 시절에는 여선생님으로, 대학교 새내기때는 선배누나나 동기로 대상의 변화는 있으나 이성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가지고 있었다고 본다. 이와 같은 경우는 여자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남자가 예쁜 여자를 좋아하거나 여자들이 화장을 하는 것은 그 근원이 이성에 대한 관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이 소설에서 보여지는 주인공의 태도는 전통 사회의 여성의 모습과 같은 수동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남편이 떠난 뒤에도 기다리는 점, 다른 남자를 받아들이지 않는 듯한 분위기에서 그러한 태도를 짐작케 한다. 이런 수동적인 태도 때문에 남자들이 공격적인 성향으로 이를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통 사회에서는 여성의 정조나 지조가 덕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현실사회에는 이혼이나 재혼하는 여성들도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많이 개선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