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한국 최고의 가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2.20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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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5년 흐름출판에서 출간된 `한국 최고의 가게`란 책의 독후감상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반세기 이상을 이어온 노포들을 대상으로 경영노하우와 생존경영의 키워드를 모색하고 한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은 총 8가지 주제를 가지고 34곳의 노포를 대상으로 이야기를 꾸렸다.
첫 번째 주제는‘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란 바로 한 우물 경영을 의미한다. 종로양복점과 송림제화 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들 가게는 결코 돈을 많이 벌거나 규모가 큰 가게도 아니다. 물론 한 때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고 그 규모 또한 컸겠지만 저자가 말하려하는 것은 외형이 아니라 그토록 오래도록 가게를 유지할 수 있었던 그들만의 노하우 즉 경영기법이다.
두 번째 주제는 ‘변하더라도 핵심만은 지킨다’는 것이다. 아무리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는 것도 좋지만 현대인에 맞게 적절한 변화 즉 진화(발전) 또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것을 저자는 보신&준이라는 한복집과, 음식점 3곳을 사례로 이야기하였는데 그 가운데 전통 불고기 집인 옥돌집이야기가 제일 와 닿는다.
세 번째 주제는 ‘잘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라’즉 집중경영을 이야기 한다. 오로지 한 가지 메뉴로 50년 넘게 명백을 유지하고 있는 18번완당집과 하동집(곰탕)을 통해 난 한 때 문어발식 경영으로 과거 IMF외환위기 때 줄도산을 면치 못했던 대기업들을 떠 올렸다.
네 번째 주제는 신뢰경영을 말하는‘정신과 원칙을 남겨라’이다. 물건을 팔거나 맛을 파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벌고 부를 위한 것보다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섯 번 째 주제는 문화경영이다. 문화를 파는 노포들의 이야기를 붓등의 문방사우를 파는 인사동의 구하산방과 한국 극장의 시초 단성사 등의 이야기로 꾸미고 있다.
여섯 번째 주제는‘정은 나누고 옛 맛은 지킨다’는 본질경영을 이야기하고 있다. 각기 자신들만의 신념과 노하우를 갖고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 음식점들의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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