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황우석 교수 논란에 관한 네티즌들의 민족주의에 관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5.12.13
- 최종 저작일
- 19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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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며칠전에 올린 같은 주제의 저의자료가 있는데
그거는 글쓰기여서 표현에 신경썼고
이것은 레포트로써 그때 못적었던 상세한 내용들을 적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성공
3. 언론의 보도
4. 황우석 논란에 나타난 민족주의
5. 인터넷에서 나타나는 민족주의
6. 인터넷의 매체적 속성
7. 극단적 안티민족주의의 극복
8. 인터넷의 긍정적 기능 강화
9. 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불법적인 난자를 사용했는지를 놓고 촉발된 황우석 교수 연구 윤리논란이 ‘국익론’을 둘러싼 논쟁으로 치닫고 있다. 황 교수팀의 난자 채취 문제 등을 보도했던 <피디수첩>에 대해 마녀사냥식 공격이 벌어지고, 광고가 모두 중단되는 방송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다.
노무현 대통령까지 나서 “ 피디수첩에 대한 여론의 뭇매가 지나치다”고 자제를 당부하고, 비이성적·감정적 애국주의로 호도되고 있다는 비난도 일었다. 그러나 황 교수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여론은 여전히 90%가 넘는다.
이런 ‘국익’의 모양을 띤 ‘황교수 옹호론’은 가히 ‘황우석 신드롬’이라 부를 만하다. 진원지는 인터넷이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카페를 기반으로 국익론을 확산시켰고, 피디수첩에 대한 광고중단 압력과 촛불시위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여론압박전을 펼쳤다. 신문·방송 등 주류언론은 인터넷 여론을 비판하기는커녕 이에 편승해 국익론을 눈덩이처럼 키웠다.
독재정권시절의 ‘백지광고’ 사태가 참여 민주주의를 표방한 정권에서 누리꾼들에 의해 ‘광고 없는 방송’으로 재현되었다. 대통령이 광고중단을 에둘러 비판했으나 광고주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누리꾼의 여론압박이 대통령의 권위를 능가했다고 볼 수 있다. 무엇이 누리꾼을 막강한 권력으로 키웠는가? 인터넷은 민주주의를 확산하는 ‘도구’인가? 아니면 위협하는 ‘수단’인가?
이 글에서는 황교수 연구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논쟁의 이면에 작동하고 있는 강력한 논리 중의 하나를 ‘애국주의’라고 규정하고, 애국주의가 인터넷과 결합하여 어떤 모습을 띠는지 알아보고, 그 극복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여기서 밝혀둘 것은 민족주의 자체를 부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민족주의의 부정적인 면이 젊은 누리꾼들과 결합하여 국가주의의 성격을 띠는 것을 비판하고 올바른 인터넷 민족주의를 지향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