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지구를 부수지 않고 사는 방법]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2.10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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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를 부수지 않고 사는 방법 이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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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제목은 ‘자연과 더불어 지구를 부수지 않고 사는 방법’ 이었다. 이미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환경파괴를 우리 주변의 환경을 넘어서 지구라는 범위까지 걸치는 것을 보아 환경문제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무조건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책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쓰시다 다카시라는 일본인이 쓴 책으로, 작가는 일본에서 각종 시민운동을 이끌었으며, 환경문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 분이었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환경에 관한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거나 무작정 심오한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핵심적인 메시지는 내가 제목에서 느낀 바와 같이 ‘환경을 지켜야 우리도 살 수 있다.’ 라는 진리였지만, 작가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그것이 결국 자연과 더불어사는 것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를테면 쇠고기를 먹는다든가 종이를 함부로 쓴다든가 쓰레기를 아무렇게 내버리는 것들과 같은,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행위가 얼마만큼 지구와 제3세계와 이웃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지 자세히 일러주면서 우리의 삶의 방식이 보다 자연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을 자신의 실천적인 모습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너무도 꼼꼼하게 살펴서 실천방안을 하나하나 꼬집어내고 있었기 때문에 쉽고 편안하게, 하지만 훨씬 구체적이고 이론적이며 현실적인 그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받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작가는 철저하고 완벽한 절약주의자가 되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나도 절약은 할
수 있는 만큼 중간 정도면 좋다고 생각한다. 중간정도의 절약이라 해도 내일은 이런 일도 해보고 조금씩 그 방향으로 나가기만 한다면 된다고 생각한다. 확실하게 환경 문제는 경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만약 오로지 환경을 위해 절약만을 추구한다면, 그 것 역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문제들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환경을 위해 절약하라.’ 는 것은 너무 이상적이며 무책임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을 향해 갈 것인지, 환경에 대한 삶의 방식과 태도를 올바른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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