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역사]조선의 지방행정 조직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12.04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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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왕조의 지방행정조직은 외관(外官)이 파견되는 상부구조(도, 군현)와 외관이 파견되지 않는 하부구조(면, 리)로 되어 있으며, 상부구조는 다시 관찰사가 파견되는 도와 수령이 파견되는 군현의 2층 구조로 되어 있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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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조선의 지방행정제도
조선왕조의 지방행정조직은 외관(外官)이 파견되는 상부구조(도, 군현)와 외관이 파견되지 않는 하부구조(면, 리)로 되어 있으며, 상부구조는 다시 관찰사가 파견되는 도와 수령이 파견되는 군현의 2층 구조로 되어 있었다.
조선의 지방제도는 다른 제도와 마찬가지로 고려의 지방제도를 이어받아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으로 정비되어 갔다. 먼저 명실공히 지방행정의 최고단위로서 자리잡게 되는 도의 정비과정을 보면, 제3대 태종 말년에 종래의 동북면(東北面)·서북면(西北面)을 각각 함길도(咸吉道)·평안도(平安道)로 개편해, 일원적인 팔도체제(八道體制)를 갖추게 되었다.
즉, 전국을 경기·충청·전라·경상·강원·황해·함경(咸鏡, 永安)·평안의 8도로 구획하고, 장관으로 각각 관찰사(종2품)를 두게 되었다. 그리고 도 밑에 부·대도호부·목·도호부·군·현의 행정구획을 설치하고, 장관으로 부윤(府尹, 종2품)·대도호부사(정3품)·목사(牧使, 정3품)·부사(종3품)·군수(郡守, 종4품)·현령(縣令, 종5품) 또는 현감(縣監, 종6품) 등의 수령을 파견하였다. 이들 수령의 품계는 종2품에서 종6품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있었으나, 제도상 평시에는 모두 병렬적으로 다같이 도 장관인 관찰사의 관할 아래 있었다. 다만 이들 수령이 진관체제에 의해 전시(戰時)에 대비해 겸대(兼帶)하는 군사직으로써 위아래의 계통이 서 있었을 뿐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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