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콜비츠, 독일판화, 판화]콜비츠의 “선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11.1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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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케테 콜비츠는 독일의 판화로 유명한 작가이다. 많은 회화적 요소 중에 판화의 특성은 간접표현 즉 판에 일차적 기법을 넣고 다음 찍어냄으로써 그 표현을 드러낼 수 있다는데 큰 특징과 여러 장 찍어낼 수 있다는 특이성을 갖춘 장르라 하겠다.
목차
(1) 현실에 직접적인 접근에서의 선.
(2) 빈민층 및 소외 계층의 생활상을 묘사하는 현실적 주제의 선.
(3) 불완전한 사회상의 반전으로 고발적인 선의 형태.
본문내용
케테 콜비츠는 독일의 판화로 유명한 작가이다. 많은 회화적 요소 중에 판화의 특성은 간접표현 즉 판에 일차적 기법을 넣고 다음 찍어냄으로써 그 표현을 드러낼 수 있다는데 큰 특징과 여러 장 찍어낼 수 있다는 특이성을 갖춘 장르라 하겠다.
콜비츠의 판화 기법에서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 것 중 하나는 ‘표현되는 선’에 있다는 것이다. 콜비츠는 현실 참여적 리얼리즘의 성격이 강한 작가였다. 그런 현실적 이야기를 판화에 드러내는데 있어 그녀만의 나름의 독창적 특이성이 있는데... 면과 선의 조화를 통해 판화의 특성을 잘리고 있는 것이다. 현실적이려면 더 다가서야 하고 그 주제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선 그 만큼의 묘사와 데생에 신경을 썼다고 볼 수 있다.
콜비츠의 목판화는 그녀와 친분이 깊었던 바흘라흐의 영향을 받았다고는 하나 그 유사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에른스트 발라흐의 목판화는 그 자신만의 개인적인 관점에 의해 적절한 표현으로 매우 양식화 되어 있고, 그의 작품들이 본질적으로 선적인 반면에 콜비츠의 목판에 대한 접근 방식은 이와는 다른 차별성을 보인다. 즉 콜비츠는 선보다는 덩어리로 무게가 느껴지게 강조하고 있다. 최초의 판화 작품인 <전쟁>의 각 장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치 콜비츠의 판화는 선을 위한 면이 존재 하는 것이 아닌 면을 위해 선이 존재 하는 양 드러나는 강한 면을 통해 주제적인 면을 드러내고 있다는데 있다.
콜비츠의 초기 작품을 보면 크게 두 가지 접근 방식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형성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는 주로 혁명과 민중봉기에 관한 당대의 문학 작품을 통한 역사적 주제에의 접근이고, 둘째는 완벽한 뎃생을 바탕으로 노동자 빈민층의 생활상을 묘사하는 현실에의 직접적 접근이다.
진보적인 세계관에 뿌리 둔 이 두 개의 관심이 - 역사와 현실에 대한 관심 - 상호보완적으로 그녀의 작품 세계를 이루어 가고 있다. 당대를 풍미한 인상주의와 상징주의가 현실에 체념이거나 그것을 관념화, 신비화 했던 것과는 반대로 콜비츠는 현실에 단단히 발을 딛는데서 그림을 시작하고 있다.
참고 자료
- 강혜민, <케테 콜비츠(K the Kollwitz) 연구>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1997년 8월
- 월간미술세계,[전시리뷰] 자신의 얼굴에 새긴 격동기의 사회상 - 케테 콜비츠전/워커힐미술관(9.2~30) 外, 미술세계 통권 83호 (1991년 10월)
- 인터넷, 월간미술홈페이지 http://wolganmisool.com
- 사진 인터넷, 추천갤러리 http://www.panhw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