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이강백의 결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1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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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곡 공부하실때 유용한 자료
목차
1.들어가며
2.『결혼』의 간단한 줄거리
3.극의 구조적 특징
4.이 극의 가치를 높이는 점
본문내용
무소유...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법정스님이 쓰신 무소유라는 책을 보면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만약 세상 사람들이 모두 무소유를 말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아마도 제일 먼저 싸움이 없어질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것을 모두 하나씩 하나씩 버릴 테니 경기는 침체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세상은 정말 풍요로워질 것이다. 누구나에게든 언제나 미소 지을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나도 무소유를 무조건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세상 사람들이 모두 무소유를 고집한다면 세상은 원시 시대로 다시 돌아갈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람들이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 만들어 낸 산업화, 기계화, 도시화 속에서 사는 우리는 이러한 정신을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모두가 무소유의 경지에 다다르진 않더라도 최소한 일상에서 한번쯤 무소유를 생각하고 자신을 반성할 수 있게 말이다. 이러한 무소유의 미학에 걸쳐있는 희곡이 결혼이라는 작품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