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누가내치즈를 옮겼을까
- 최초 등록일
- 2005.11.06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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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이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이것을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은 변하고 있는 사회를 어떤 식의 사고방식으로 적응하고 헤쳐 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지 편한 것에만 안주하고 싶어 하는 나로써 이 책은 정말 필독 도서였다. 이 책은 나에게
변화를 주었고 도전정신도 심어주었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은 두 마리의 쥐(스커리,스니프)와 두사람(허,헴) 이다. 이 넷은 똑같이 치즈를 찾으려 미로 속을 열심히 찾아 다녔다. 곧 이들은 치즈가 있는 방을 찾았다는 공통점이 또 있지만 그 이후에 이 두 무리는 차이가 나타난다. 두 마리의 쥐는 치즈가 바닥났을 때 곧바로 다른 치즈를 찾으러 갔지만 두 사람은 이 책 제목처럼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며 분노 한다.
허는 뒤늦게나마 새로운 치즈 찾기 위에 나서지만 헴은 허의 충고를 거부하고 남는다.
허는 빈방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치즈는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후회도 들었지만 새 치즈를 찾을 수 있다는 설렘과 기쁨도 컸다. 결국 허는 노력 끝에
다른 치즈 창고를 발견한다. 그 창고에는 예전 창고에서 치즈가 떨어지자 곧바로 다른 치즈 창고를 찾아 나선 스니프와 스커리는 이미 와 있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액자형식으로 되어있다. 동창생들이 이야기 하다가 한 남자가 치즈 이야기를 해주는 방식.. 이들은 치즈 이야기가 끝나고 이 이야기가 자신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었는지,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토론하고 이야기 하며 끝을 맺는다.
치즈는 언젠간 상하고 변질된다. 그 변화에 당당히 맞서면 우리는 허처럼 새로운 치즈를 찾을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헴처럼 주저앉게 된다.
‘이 세상에 변하고 있다’ 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우리는 낯익은 현실의 편안함에 취해 변화하는 사회를 무의식 적으로 무시한다. 그리고 애써 무시하려 애쓴다. 그리고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많지 않다. 나도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에서 헴과 같았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 변화는 더 커지고 커져서 그 변화는 우리를 순식간에 삼켜 버릴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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