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내치즈를 옮겼을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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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세상은 멈춰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한다. 하루하루가 같은 일상의 반복 같아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절대 같을 수 없다.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1분 1초가 아주 사소한 변화의 흐름이 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변화의 파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걸까. 스펜서 존스의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에는 파도 속에서 여러 형태로 흘러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신이 현재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흘러가야할 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선물해주는 두 마리의 쥐와 두 사람의 짧은 우화가 담겨있다.
우화의 주인공인 두 마리의 쥐 스니프와 스커리, 그리고 꼬마인간 헴과 허는 미로에서 n창고에서 치즈를 발견하곤 행복한 하루들을 먹고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치즈가 사라졌지만 스니프와 스커리는 곧바로 다른 창고의 치즈를 찾아 또다른 미로를 향해 뛰어갔고 헴과 허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생각만 하며 그 자리에서 치즈가 다시 나타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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