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사상가, 일제강점기, 교육철학]한국 근대의 교육사
- 최초 등록일
- 2005.11.0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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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 철학 및 교육사라는 수업 중 저희 조가 근대의 교육사 부분을 맡아 한 발제문입니다.
모두가 국사학과 학생들로서 성심성의껏 史적인 관점을 부합해 썼으며, 특히 일제강점기 때를 중점적으로 지필하였습니다.
목차
머리말
1. 근대 교육의 시작과 근대식 학교의 설립
1) 근대 교육의 시작
2) 근대적 학교의 설립
2. 일제 강점기의 식민지 교육
1) 식민지 교육정책
2) 식민지 교육의 특징
3. 근대의 교육사상가
1) 안창호
2) 방정환
3) 남궁억
맺음말
본문내용
일제의 식민지 교육 정책은 조선인 학생을 식민 통치에 순응하도록 만들고, 식민지 공업화에 필요한 노동력을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ꡐ천황에게 충성하는 선량한 국민을 육성ꡑ하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었다.
일제는 근대 교육의 보급이라는 이름 아래 교육 시설을 확장하였다. 그러나 이는 주로 일본인을 위한 것이었다. 일제 식민통치하에서 조선인의 초등학교 취학률은 일본인의 6분의 1에 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현상은 상급 교육 기관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심하였다. 1910년대에는 조선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이 아예 존재도 하지 않았다.
민족 교육은 원천적으로 봉쇄되었다. 조선인으로서 정체성을 느낄만한 교육내용은 제외되었으며 민주주의 사상이나 문화 예술에 대한 교육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근대화의 기초가 되어야 할 과학 교육의 기회도 조선인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다. 대신 실업 교육이 실시되었으나 이는 고등 기술자가 아니라 기능인을 길러내는 데 그 목적이 있었던 것이었다.
1920년대에 들어 일제는 자국 내의 정치 변화와 3.1운동으로 대변되는 조선인의 저항을 맞이하여 문화정치를 표방하고, 식민지 교육 정책을 바꾸게 된다. 1922년, 제 2차 조선교육령(1922)을 발표하고 조선인과 일본인을 등등하게 교육시킨다고 내세웠다. 이에 따라 경성 제국 대학을 설치하고(1924), 전체 학생의 약 3분의 1 정도를 조선인에게 할당하였다. 또한 보통 학교와 고등 보통 학교에 조선어를 필수 과목에 포함시키고, 조선의 역사와 지리를 다루도록 하는 등의 융화 정책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1920년대 말 실제 보통 학교에 취업 할 수 있었던 조선인 아동은 약 18%에 불과했다. 또한 이러한 융화 정책 역시 매우 일시적이고 부분적이었다.
1930년대에 들어와 대륙 침략 전쟁을 본격화면서 일제는 조선에 대한 식민 지배를 한층 강화하였다. 교육 부문에 있어서도 황국신민화 교육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조선의 민족성을 아예 말살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일제는 1937년부터 ꡐ황국 신민 서사ꡑ라는 충성 맹세문을 만들어 외우도록 강요하였다. 이와 함께 전국의 읍면에 신사를 만들어 조선인을 강제로 참배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