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상호의존론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10.1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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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촌 시간에 중간고사 대체리포트로 제출했던 것입니다.
상호의존모델에 관한 내용이구요~ 많이들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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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호의존론자들은 전통적인 현실주의 이론에서 상정된 ‘당구공 가설’을 비판하면서, 현대의 국제체계는 급속한 군사 ・ 산업 ・ 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거미집과 같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음을 강조했다. 우선 1960년대 말부터 시작된 동서 각 진영의 내부적 균열과 데탕트의 도래는 핵 경쟁의 중요성을 감소시켰고, 미국의 월남전 패배는 군사력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미국 패권의 상대적 퇴조와 비동맹그룹 등 비국가적, 초정부적 행위자의 역할중대, 그리고 1973년 석유위기와 전 지구 차원의 환경문제 등은 종래 현실주의 이론의 권력정치(power politics)론과 국가중심론의 한계를 드러냈다.
현실주의자들은 국제체제의 무정부상을 전제한 상태에서 주권국가만을 유일한 행위자로 상정하고, 주권국가의 상호작용을 통해 국제관계가 이루어진다고 본다. 이에 비해 상호의존론자들은 주권국가 외에도 다국적 기업 ・ 비정부조직 들 다양한 행위자가 있다고 보며, 정부간 ・ 비정부간의 거래와 흥정의 ‘과정’(process)이 국가행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국제체계(system)의 자율성을 중시한다. 상호의존론자들에 따르면 국가는 반드시 최선의 국가이익을 고려한 가운데 정책결정을 내리지 않으며, 복합적 상호의존 상태에서 내・외부적 요소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 이처럼 국가중심적 차원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상호의존론은 현실주의와 다르고 구조주의와 유사하다. 다만 상호의존론자들이 세계평화와 관련하여 중심부 주권국가의 순기능적 측면을 강조하는 데 비해 구조주의자들은 그 역기능적 측면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평화의 전략으로 상호의존론을 살펴보면 상호의존론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한 다국적 기업의 역할을 중시한다. 1973년 석유위기 등에서 보인 자본주의 국가나 지역통합 기구의 무력함과 대조적으로 다국적 기업 차원의 효과적인 대응은 돋보였다. 이를 경험한 코헤인이나 나이 등 상호의존론자들은 국제관계에서 다국적 기업의 역할을 중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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