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백범일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5.06.2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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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구는 정치 이념에 있어서 전체주의 또는 독재주의와 파쇼 (fascio)를 두려워했다. 특히 수백 년 동안 조선조에 행하여 온 계급 독재인 유교에 대해 언급하며, 이것은 사상, 학문, 사회생활, 가정생활, 개인 생활까지도 규정하는 독재였었던 점을 비판하였다. 또한 주자학파의 철학을 기초로 한 유교적 틀 속에서 주자학 이외의 학문은 세상에 발표되지 못하는 세상이었던 조선조를 비판하며, 그 당시 싹이 트려다가 눌려 죽은 새 사상, 싹도 트지 못하고 밟혀 버린 경륜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언급하였다. 김구는 우리 나라가 망하고 국력이 쇠잔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실로 이것에 있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자유 사상을 무엇보다도 강조하였는데 그의 말 중에 이 부분이 아직까지도 내 머리 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우리는 개인의 자유를 극도로 주장하되, 그것은 저 짐승들과 같이 저마다 제 배를 채우기에 쓰는 자유가 아니요, 제 가족을, 제 이웃을, 제 국민을 잘 살게 하기에 쓰이는 자유다. 공원의 꽃을 꺾는 자유가 아니라 공원의 꽃을 심는 자유다.” 정말 최고로 멋진 말이다.
특히 마지막 구절, 공원의 꽃을 꺾는 자유가 아니라 공원의 꽃을 심는 자유라. 나는 평소에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다이어리에 적어놓고는 하는데, 이 구절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다이어리에 이 구절을 적고 있었다. 그 만큼 내 가슴을 뛰게 만든 구절 이였다. 이 구절을 계속해서 읽고 또 읽었다. 독후감을 쓰는 지금, 이 구절을 다시 보니 또다시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더 이상 어떻게 자유를 설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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