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정치 사회 관련 고사성어
- 최초 등록일
- 2005.06.26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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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출전 및 유래 모두 있습니다.
목차
가렴주구
강구연월
고복격양
권모술수
권불십년
내우외환
논공행상
대동사회
무문농필
맥수지탄
도불습유
문전성시
발본색원
옥석구분
위인설관
조령모개
파사현정
합종연형
본문내용
論功行賞(논공행상)
[출전] 三國志(삼국지)
[내용] 삼국시대 오나라의 고담은 명장 고옹의 손자로, 어렸을 때부터 수재로 알려졌다. 그는 모든 일을 막힘없이 처리하며 사물을 보는 눈이 독창적이어서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었다. 그는 꾸밈없는 인품으로 누구에게나 솔직하게 말하였다. 국왕인 손권에게도 진언을 한 일이 있었다. 그 후부터 손권은 가끔 그를 불러 그의 의견을 들었다.
언젠가 노나라 왕 손패가 오나라 태자 손화와 같은 대우를 해주기를 손권에게 요구해 왔다. 고담은 역사상 형제간 싸움의 사례를 들어 손패의 요구를 억제하도록 손권에게 진언하였다. 이 일이 있은 후 손패는 고담을 원망하게 되었다. 그 무렵 위나라 장군 전종의 아들 전기가 고담과의 교제를 청하였다가 거절당한 일이 있었다. 이런 일 등으로 해서 손패와 전기는 손을 잡고 고담을 실각시키기 위한 계략을 꾸미기 시작하였다. 기원 241년, 손권은 전종을 대장으로 삼아 위나라의 회남으로 출병하여 위나라 장수 왕릉과 작피에서 결전을 벌였으나 오나라 군사는 크게 패하여 진황 등 10여 명의 장수를 잃었다. 당시 고담의 아우 고승과 장휴의 두 부장은 수춘에서 작전 중이었는데, 작피의 패전 소식을 듣고 즉각 구원하러 가서 위나라 왕릉의 군사를 저지하였다. 전종의 두 조카 전서와 전서도 오나라 군사의 부장으로서 종군하고 있었는데, 위나라 군사의 추격이 저지당하였다는 것을 알고는 반격으로 전환하였다. 위나라 군사는 반격에 견디지 못하고 패주하였다. 전투가 끝난 후 오나라 수도 건업에서 '공적을 조사하여 상을 주었는데 각각 차이를 두었다[論功行賞 各有差(논공행상 각유차)].' 위나라 군사를 저지한 공을 갑, 반격한 공을 을로 하였으므로, 고승과 장휴에게는 정장군의 칭호를, 두 전서에게는 편장의 칭호를 내렸다. 이 일로 전종․전기 부자의 고담 형제에 대한 원망은 더욱 가중되었다. 그들은 손패를 통하여 손권에게 상신하였다. ■■고승과 장휴는 전군 진순과 친하기 때문에 전공을 그릇 보고하여 주군을 기민한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