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피카레스크 소설의 사회적 배경
- 최초 등록일
- 2005.06.1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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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은 삶이다. 문학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사회적 환경 등을 반영하고 있다. 16-17세기 스페인에서 발달한 피카레스크 소설도 그 당시의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과 환경을 반영하고 있고, 이러한 사회적 환경을 배경으로 해서 피카레스크 소설이 발달하게 된 것이다.
16-17세기의 스페인은 국력의 급속한 팽창과 쇠락 과정을 경험하였다.
1479년 Fernando 2세와 이사벨 여왕이 결혼을 함으로써, 스페인의 통일이 이루어졌다. 이 los reyes católicos가 1492년 스페인에 남아 있던 아랍 세력의 마지막 거점인 그라나다를 점령함으로써 스페인은 절대주의 왕정 시대에 진입하게 되었다. 1492년에 이사벨여왕의 후원으로 콜롬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 스페인은 남북아메리카의 식민지를 독점하게 되었다. 마상영, 「스페인 문화예술의 산책」, (서울 : 청동거울, 2000), p.109.
1516년에 Carlos 1세가 왕위를 계승하면서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합스부르크 제국 영토와 이탈리아, 시칠리아, 아프리카 북부, 아메리카 대륙에 걸친 스페인 영토를 포괄하는 거대한 제국을 통치하게 되면서 김춘진, 「스페인 피카레스크소설」, (서울 : 아르케, 1999), p.26.
태양이지지 않는 스페인제국이 출현하게 되었다. Carlos 1세 시절 국력은 절정에 달하였으며, 카톨릭교도들의 지원을 받아 유럽에서 지배적 위치를 확보하였다. 1556년부터의 Felipe 2세 시대는 스페인의 황금세기임과 동시에 몰락이 시작된 시대였다.
참고 자료
김춘진, {스페인 피카레스크소설}, 서울 : 아르케, 1999.
마상영, {스페인 문화예술의 산책}, 서울 : 청동거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