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 한방줌 톰의 정원에서

소개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어른들이 환상의 세계를 꿈꾼다는 것은 어쩌면 사치스럽고 조금은 유치한 일일 지도 모른다. 꿈도 없고 마음이 자유롭고 한가하지 않은 사람들이 환상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환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곧 마음이 여유롭고 순수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꿈과 소망을 가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상의 세계는 곧 놀랍고 신비로운 장소이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관심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아이들은 자신들의 끝없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것이다. 판타지 동화에서는 현실 세계에서 볼 수 없는 제 2, 제 3의 세계가 존재하며 그 등장인물들 또한 매우 흥미롭다. 판타지 동화의 특징 중 하나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여기 시간과 공간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한 소년의 이야기가 있다.
동생인 피터가 홍역에 걸려 이모네 집에 가게 된 톰은 어느 날 방 현관 한쪽 구석에 겉린 괘종시계가 종을 열세 번 치는 것을 보고 시계 바늘이 제대로 가리키고 잇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톰은 달빛을 들어오게 하여 시계 속을 보려고 뒷문을 연다. 이 뒷문을 열자 낮에 보지 못한 아름다운 정원이 그의 앞에 펼쳐지게 되고, 톰은 매일 밤 시계가 열세 번 울릴 때 뒷문을 열고 정원으로 나간다. 한밤중 정원에서 톰은 해티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그의 정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린다. 이상 여기까지가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라는 책의 대강의 줄거리이다.
이 책은 시간이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변화를 소재로 하여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여기서 이 시간은 해티의 ‘현재’를 톰의 ‘과거’로 바꾸어 놓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